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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5회 모닝와이드 3부

영업정지 노린 미성년자 사주

방송일 2026.09.07 (월)
날

▶ 피신한 아내 살해,, 이혼 소장에 주소 노출

지난 1일 오전 7시 17분, 경기 광주의 한 다세대주택 외부 계단에서 출근길에 나선 30대 여성 B씨가 남편 A씨가 휘두른 흉기에 20차례 넘게 찔려 숨졌다. 현장에는 부부의 다섯 살 딸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B씨는 반복된 가정폭력을 피해 딸과 함께 친척 집으로 거처를 옮기고 이혼소송을 낸 상태였다. 법원은 A씨에게 B씨 주거지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임시보호명령까지 내렸고, 경찰은 B씨에게 임시보호시설 입소를 권했지만, 딸의 통학 문제 등으로 입소하지 않고 급히 이사를 떠났다고. 하지만, 이혼소송 서류가 A씨에게 송달되는 과정에서 B씨의 새 주소가 그대로 노출되고 만다. 소장에 적힌 거처를 확인한 A씨는 출근 시간에 맞춰 계단에서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 이혼소송 서류 하나로 피해자 주소가 가해자에게 넘어가는 지금의 법적 절차, 이대로 괜찮은 걸까. 그리고 경찰이 제공하는 임시거처가 통학 등 일상생활을 포기해야만 머물 수 있는 곳이라면, 그게 정말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소송 서류 송달 과정의 허점은 없었는지부터 임시거처 제도의 현실적인 문제까지 에서 취재했다.


날 Point

▶ 법적 절차 속 주소 노출, 이대로 괜찮나

지난 2022년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민사소송 과정에서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소송이라는 합법적인 절차가 오히려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범죄자에게 노출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 비슷한 사례는 또 있었다. 한 스토킹 가해자는 허위 소송을 제기해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낸 뒤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사법 절차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고, 이를 악용한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 우리나라도 소송 과정에서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했지만, 주소 노출 문제는 여전히 반복되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 부분에 대한 제도가 마련된 상황. 그렇다면, 국내 현행 제도의 허점은 무엇이며, 범죄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보완책이 필요할지 에서 짚어봤다. 


HOT 키워드

▶ 영업정지 노린 미성년자 사주

지난해 11월,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에게 두 명의 남성이 찾아왔다. 가게 밖에서 담배까지 피우던 이들은 자연스럽게 술을 주문했고, 업주는 이들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결국,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3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제보자. 단순히 운이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옆 가게 사장이 미성년자들에게 돈을 주기로 하고 제보자의 식당에서 술을 마시도록 했다는 것. 심지어 영업정지 기간에는 제보자의 가게 앞에 자신의 가게 홍보 배너까지 옮겨놓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그리고 범행과정에서 대포폰까지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는데! 제보자는 옆 가게 사장을 고소했지만, 업무방해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고, 현재도 옆 가게는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아무런 원한도 없었다는 두 가게 사이에서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미성년자까지 동원한 사건의 전말을 에서 취재했다.


이슈 IN 월드  

▶ 토론토 덮친 괴물 폭풍(캐나다)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가 기록적인 폭풍에 휩싸였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우가 쏟아졌고, 강한 바람과 우박까지 몰아치면서 평온했던 도시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도시 곳곳이 침수됐고, 대규모 정전까지 발생! 한때 토론토에서 약 6만5천 곳의 전기 공급이 끊기며 도시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강풍 피해도 잇따랐다. 고층 건물에서는 외벽 작업 발판이 강풍에 흔들리면서 작업자들이 위험에 처하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 또 토론토의 대형 야외 공연장인 로저스 스타디움 역시 시속 110km 안팎의 강풍을 맞아 곳곳이 파손됐다. 심지어 병원 응급실도 피해를 피하지 못했다. 악천후로 응급실 일부가 침수되면서 생명이 위급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다른 의료기관 이용을 요청하는 공지가 나오기도 했다. 폭풍 당시 소방서에 신고가 폭주하면서, 토론토 소방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신고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100년에 한 번 오는 폭풍’으로 불린 토론토의 재해 현장을 취재했다.

▶ 학생들 단체 코피? 가스 중독 날벼락(중국)

새 학기를 맞은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갑자기 코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 증상을 호소한 학생은 한 명이 아니었다. 학부모 단체 메신저 방에는 어지럼증과 알레르기 증상, 코피가 났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기 시작한 것. 병원을 찾은 학생들의 진단명은 ‘자극성 가스 중독’. 학부모들은 새 교실에서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 물질에 노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해당 교실은 공사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페인트 냄새도 심하게 났다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조사단이 꾸려질 예정이지만, 학부모들의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실 중국에서 학교 실내 환경 문제 논란이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저장성과 장쑤성 등에서도 학생들이 코피 증상을 보이며 새 교실과 건축 자재 문제가 제기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 사고가 반복되자 2018년에는 신축 학교 건물과 시설·설비에 대한 포름알데히드 등 화학물질 노출 조사 의무화가 추진되기도 했다. 하지만 관리 강화 이후에도 이번에 이런 비슷한 의심 사건이 반복되면서 학교 안전 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반복되는 학교 화학물질 공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 제2의 네팔? 빙하호 공포 확산(월드)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한 네팔 대홍수 참사. 그런데 이번 참사를 보며 유독 공포에 떠는 나라들이 있다. 바로 빙하호 범람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국가들. 페루에는 안데스산맥을 따라 수많은 빙하와 빙하호가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 범람 위험이 있는 빙하호만 528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는 ‘매우 높은 위험’ 단계로 분류된 곳도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히말라야와 안데스 모두 빙하가 존재하고, 그 주변에 사람들이 거주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같은 유형의 재난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사실 페루는 이미 악몽을 경험했다. 지난 1941년 12월 13일, 빙하호가 무너지며 발생한 홍수가 우아라스를 덮쳤고, 최대 5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숨진 비극을 겪었다. 이런 공포에 시달리는 곳은 페루뿐이 아니다. 스위스 알프스에서는 거대한 빙하와 암석이 무너지며 마을 일부가 얼음과 진흙, 바위 아래 묻혔고, 미국 알래스카 주노에서도 반복되는 빙하호 범람으로 주민들이 이주까지 고민하고 있다. 문제는 빙하호 위험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1990년대 이후 전 세계 빙하호 개수는 약 54% 증가했고, 안데스 지역은 약 93%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네팔에서 시작된 경고음으로 전 세계가 시한폭탄 같은 ‘빙하호의 시계’를 주시하고 있다.

▶ 세계 황당 사건

1. 러시아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 주유구가 아닌 차 안에 연료통에 기름을 넣다가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최근 러시아의 연료난 때문에 몰래 연료통에 기름을 넣은 것. 러시아 연료난이 만들어낸 천태만상 헤프닝들을 들여다본다. 
2.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우연히 버스 안 의자 쿠션으로 떨어지고, 아슬아슬하게 번개를 피한 사람 등, 천운으로 목숨을 구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건 못 참지 엔터

▶ 천만 관객은 못 참지

마침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 고대 그리스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20년간의 모험 끝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는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상업 영화 사상 최초로 전편을 70mm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덕에 아이맥스 상영관을 중심으로 치열한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영화 속 장면과 캐릭터를 따라 한 기상천외한 패러디 영상까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심지어 영화의 원전들까지 다시 주목받으며 서점가에도 ‘스크린셀러’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 영화 한 편이 만들어낸 극장과 SNS, 서점가의 뜨거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고, 22년에 걸쳐 원전을 완역한 김헌 교수를 만나 영화와 원전 속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는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전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들어본다. 

▶ 임영웅 10주년은 못 참지

국민 가수' 임영웅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고양종합운동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인 초대형 10주년 콘서트 현장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부터, 제53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예능인 수상의 영예까지! 여기에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앨범으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임영웅. 뜨거웠던 10주년의 현장과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행보를 만나보자.

▶ 우월한 유전자는 못 참지

농구 스타 아빠와 미스코리아 진 딸이 만났다?! 농구 코트를 주름잡았던 우지원과 제70회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딸 우서윤이 남다른 ‘붕어빵 유전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구 스타 아빠를 쏙 빼닮아, 우월한 ‘기럭지 유전자’를 뽐내는 우서윤. 한때는 남들보다 큰 키가 콤플렉스였지만, 이를 자신만의 강점으로 바꿔 미스코리아 무대에 도전했고 당당히 진의 왕관을 거머쥐었는데!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기까지 우서윤의 도전 과정과 ‘농구 3점 슛’보다 격한 리액션을 보인 우지원의 반응까지, 부녀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대회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 효리수 데뷔는 못 참지

소녀시대 효연, 유리, 수영이 ‘효리수’로 뭉쳤다! 새로운 유닛으로 데뷔하자마자 화제를 모은 세 사람. 센터 자리를 둘러싼 유쾌한 신경전부터 ‘나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 ‘Skibidi’ 무대까지! 데뷔 20년 차에도 여전히 유쾌하고 거침없는 세 사람의 케미와 자신들만의 길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는 ‘효리수’의 특별한 도전을 만나본다.

▶ 결혼 발표는 못 참지

가을과 함께 스타들의 결혼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 커플은 배우?지예은과 댄서 바타! 두 사람은 교회에서 친구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는데!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뒤에는 SNS와 방송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그리고 공개 열애 약 5개월 만에 전해진 깜짝 결혼 소식! 소속사 측에 직접 문의해 확인한 결과 사실로 확인되었는데! 지예은 바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추억의 분식 (생투 0828 :인생 분식]

▶ 정을 담아 34년 물국수

경남 사천의 한 시장에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분식집이 있다. 정겨운 느낌의 주전자가 등장하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물국수!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온육수와 냉육수가 각각 주전자에 담겨 나온다는데. 푸짐하게 담긴 면 위에 나물 고명과 다진 홍합, 양념이 더해져 구수한 향을 뽐내는 물국수가 된다. 34년 동안 아낌없이 정을 나누고 있다는 분식집을 만나본다.


주소: 경남 사천시 사천읍 시장1길 16
☎ 055-854-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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