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56회 모닝와이드 3부
배수구가 왜 여기에?
방송일 2026.09.08 (화)
생중계 ▶ 가을 들녘 첫 결실, 햅쌀 수확 현장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백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운데, 경북 고령의 들녘도 어느새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봄부터 이어진 가뭄에 여름철 폭염까지 겹치며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낸 농가들. 궂은 날씨를 견디고 여문 벼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마침내 올가을 햅쌀 수확이 시작됐다는데. 수확이 한창인 논을 찾아 올해 벼 작황과 농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올가을 쌀값은 어떻게 형성될지도 짚어본다. 이어 갓 수확한 벼를 따라 정미소로 향해 뽀얀 햅쌀로 변하는 도정 과정을 살펴보고, 갓 도정한 햅쌀로 지은 따끈한 밥 한 그릇도 맛본다. 가뭄과 폭염을 이겨내고 찾아온 가을의 첫 결실, 들녘에서 밥상까지 그 현장을 생생하게 만나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배수구가 왜 여기에? 지난달 17일,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옹벽 아래 공영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이 빗물에 침수됐다. 약 6m 높이의 옹벽 배수구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차량을 덮쳤고, 결국 지난 1일 폐차까지 하게 됐다는데. 제보자는 배수구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며 아파트 측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아파트 측은 보상이 어렵단 입장이다. 차량을 덮칠 만큼 많은 물이 쏟아진 배수구는 왜 주차장 바로 위에 설치돼 있었던 걸까? ▶ 우회전 굴착기에 70대 참변 지난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10톤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 당시 보행자 신호가 켜져 있었지만 굴착기는 그대로 우회전했고, 사고 후 현장을 벗어났다. 운전자는 약 1시간 뒤 10km가량 떨어진 경기 구리시에서 긴급 체포됐다. 운전자는 “사고가 난 줄 몰랐다”라고 주장하는 상황. 당시 사고는 어떻게 발생한 걸까? 사고 당시 상황과 우회전 시 운전자가 지켜야 할 수칙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 내 차로 날아든 불청객 고속도로를 달리던 제보자의 차량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날아와 앞유리를 강타했다! 앞유리가 산산조각 나 수리비만 160만 원이 들었지만, 결국 낙하물이 어디서 날아온 것인지 밝혀내지 못해 자차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비슷한 일을 겪은 또 다른 제보자는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의 앞유리가 갑자기 파손됐는데, 범인은 다름 아닌 고양이였다고! 하지만 이 역시 책임을 물을 곳이 없어 결국 자비로 수리해야 했다는데. 반복되는 황당한 낙하물 사고. 피해를 보아도 마땅히 보상받을 방법은 없는 걸까? ▶ 연속 차로 변경하다 ‘쾅’, 과실은? 제보자가 도로를 주행하던 중, 우측 골목에서 나온 차량 한 대가 여러 차로를 가로질러 갑자기 제보자 차량 앞으로 진입하면서 충돌했다. 당시 옆 차로에는 신호 대기 차량들이 줄지어 있어 상대 차량을 미리 확인하기에 어려웠고, 제보자 측은 상대 차량을 발견한 즉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사고로 제보자는 5일간 입원했고, 차량 수리비도 약 700만 원이 발생했다. 하지만 상대 보험사는 100%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데. 과연 이번 사고의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김정은 카드’ 꺼낸 트럼프, 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잇달아 내비치면서, 두 정상이 다시 마주 앉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하노이와 판문점에서 만났던 두 정상. 7년이 지난 지금, 북미를 둘러싼 판도는 크게 달라졌다. 북한은 핵·미사일 고도화와 북러 관계 강화로 대미 협상에서 활용할 카드가 늘어났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외교적 부담이 커진 상황. 이런 가운데 다시 북한에 손을 내민 트럼프, 그는 무엇을 얻으려는 걸까. 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의 성사 가능성을 짚어보고, 향후 한반도 정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집중 분석한다. 미스터리 리포트 ▶ 조선 왕실이 은폐한 살인사건 최근 여러 사건에서 축소 수사와 허위 종결 의혹이 잇따르며 수사기관의 책임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런데 400여 년 전 조선에서도 권력의 개입이 의심되는 의문의 살인사건이 있었다. 1603년, 경기도 포천에서 피살된 채 발견된 고위 관료 유희서. 수사 과정에서 왕실 인물이 배후로 지목되면서 석연치 않은 일들이 잇따르기 시작했는데! 갑작스러운 고위 관료의 죽음 뒤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었던 걸까? 미스터리로 가득한 조선시대 ‘유희서 피살 사건’을 〈미스터리 리포트〉에서 파헤친다. ▶ 청동 다비드 미스터리 500여 년 전 오늘, 1504년 9월 8일. 거대한 대리석으로 만든 미켈란젤로의 걸작 ‘다비드상’이 피렌체에서 공개됐다. 그런데 미켈란젤로가 만든 ‘청동 다비드상’이 하나 더 있었다는데! 제작부터 이동까지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만, 정작 실물은 18세기를 끝으로 감쪽같이 자취를 감췄다. 수년에 걸쳐 완성한 청동 다비드상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 걸까? 세기의 예술가가 남긴 또 하나의 ‘다비드상’, 그 행방을〈미스터리 리포트〉에서 추적한다. 진격의 대식가 ▶ 블랙 티슈(?)에 싸 먹는 갈비 오늘 맛 탐구 지역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 한복판에 자리 잡은 식당을 찾았다. 숙성한 흑우 갈비를 맛볼 수 있는 이곳에서 고기와 함께 꼭 주문한다는 메뉴가 있다는데~ 바로 ‘블랙 티슈 브레드’! 오징어 먹물을 베이스로 천연 버터를 발라 깊은 풍미를 살린 빵인데, 이름처럼 한 겹 한 겹 뜯어 먹는 재미가 특징이다. 얇게 뜯은 빵 위에 치즈와 샐러드, 잘 구운 갈비까지 얹어 한입에 먹으면 부드러운 빵과 육즙 가득한 갈비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낸다고~ 여기에 소고기를 듬뿍 넣은 된장찌개로 마무리하는 것이 이곳의 국룰! 흑우 갈비와 검은 빵의 이색적인 만남, 그 특별한 조합을 탐구해본다.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9길 10, 지하 1층 ☎ 0507-1492-3517 화제 ▶ 음악으로 세계를 잇다! 뮤콘 2026 국내외 뮤지션과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뮤직 페어, ‘뮤콘(MU) 2026’!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뮤콘에는 K-POP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42팀이 참여해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과 비즈매칭도 진행됐다. 다국적 걸그룹 ‘키라스’와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밴드 ‘애니멀다이버스’ 등 아티스트들을 직접 만나 세계 무대를 향한 포부와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새로운 기회를 찾는 아티스트와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만나는 비즈니스 현장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는 뮤콘의 역할도 살펴본다. 음악을 자신을 알리고, 새로운 만남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아티스트들의 도전! 그 뜨거웠던 3일간의 현장을 가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