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2회 모닝와이드 3부
60만여 명 홀린 부캉이, 바다 귀환 작전
방송일 2026.09.30 (수)
날 ▶ 60만여 명 홀린 부캉이, 바다 귀환 작전 바로 어제,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는 13일째 수로에 머물고 있던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유인 작전이 펼쳐졌다. 선박과 워터펌프를 활용해 수로 안쪽에서 바다 쪽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작업이 시작됐는데. 부캉이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공식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만 60만 7천여 명. 부캉이를 소재로 한 게임과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는 웹사이트, 만화 등이 등장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열풍이 이어졌다. 여기에 상어 모양 아이스크림과 과자 등 관련 상품의 판매가 늘고, 인근 카페와 편의점까지 특수를 누리면서 지역 상권에도 이른바 ‘부캉이 효과’가 나타났는데. 짧은 기간 부산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부캉이에게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13일간의 도심 체류를 마친 부캉이는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그 현장을 만나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19배 커진 SNS 마켓… 과세는? 지난 몇 년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기반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공동구매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SNS 마켓업’을 주업종으로 신고한 사업자의 사업소득은 2020년 17억 3천만 원에서 2024년 333억 600만 원으로 약 18배 늘었고, 사업자 수도 287명에서 1,838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의 성장 속도만큼 과세 관리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SNS 마켓은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하는 경우가 있어,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처럼 거래 내역이 명확하게 남지 않을 수 있기 때문. 국세청 역시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등 개별 제보를 통한 자료 수집 외에는 직접적인 세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인데. 성실하게 매출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사업자와 그렇지 않은 사업자 사이의 형평성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 급성장하는 SNS 마켓의 이면에 놓인 과세 사각지대와 세금 관리의 현실을 에서 짚어본다. ▶ 국내외 증시 분석 및 미국 국채 금리, 10월 전망 (차영주 경제 평론가와 스튜디오 토크) 전원 속으로 ▶ 어쩌다 귀농! 포도밭 가족 전북 김제, 가을 수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백지서 씨(41) 가족이다. 올해로 귀농 2년 차인 이들에게 이번 가을은 더욱 특별하다. 정성껏 키운 포도의 첫 수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작물에 도전한 끝에 포도를 선택한 가족. 첫 결실을 맺는 만큼 포도 한 송이 한 송이에 쏟는 애정도 남다르다. 어렸을 적부터 가족의 분위기메이커였던 지서 씨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포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SNS를 꾸준히 채운 덕분에 게시물을 보고 직접 포도를 주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함께 농사를 지으며 가장 달라진 것은 서로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나눌 수 있게 됐다는 것. 농사일은 아직 서툰 2년 차 농부들이지만, 서로를 챙기는 마음만큼은 이미 베테랑이다. 첫 포도 수확을 맞은 가족의 좌충우돌 귀농일기, 에서 함께 만나본다. 주소: 전북 김제시 진봉면 심포11길 21-4 ☎ 010-5225-4888 화제 ▶ 유기 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지난 9월 16일, ‘제2회 동물 보호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봉사활동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매년 10월 4일을 ‘동물 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동물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기도 여주시 동물보호센터에는 농식품부 직원과 연예인 유기 동물 봉사단 등 50여 명이 모였는데. 참가자들은 보호시설을 깨끗이 정비하고, 보호견들과 산책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유기동물과 교감하고, 동물 입양과 등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열릴 예정이라는데. 동물 보호의 날을 계기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