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5회 모닝와이드 3부
부캉이의 헤어질 결심은 언제?
방송일 2026.10.05 (월)
날 ▶ 부캉이의 헤어질 결심은 언제? 지난달 29일 첫 번째 귀향 작전에 이어 10월 2일 부산 북항에서 상어 ‘부캉이’를 넓은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두 번째 외해 유도 작업이 진행됐다. 지난 9월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뒤 장기간 이곳에 머문 부캉이. 녀석을 보기 위해 북항을 찾은 누적 방문객 수만 83만 명을 넘어섰고, 급기야 부산시 명예홍보대사까지 이름을 올리며 신드롬을 일으켰는데. 하지만 상어가 서식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기에, 녀석을 자연 해역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 지난달 29일 물줄기와 포말 등을 이용한 첫 번째 유도 작업이 실패로 끝나자, 이달 2일 부산시와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다시 한번 귀향 작전에 나섰다. 이번에는 길이 50m, 높이 6.8m의 특수 대형 그물을 투입해 선박과 구조인력이 그물을 서서히 좁혀가며 부캉이가 다치지 않고 바다로 향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부캉이를 수로 출구 가까이까지 유도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물이 바닥에 걸리면서 작업은 중단됐고 부캉이가 스스로 바다로 빠져나가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다음 날 정오, 부캉이가 설치해둔 그물을 넘어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면서 두 번째 귀향 작전도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부캉이를 어떻게 바다로 돌려보낼지를 두고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 상황. 과연, 부캉이를 무사히 넓은 바다로 돌려보낼 방법은 무엇일지, 그 생생한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이슈 IN 월드 ▶ 부기장이 흉기 난동 추락 시도(아랍에미리트) 지난 9월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고도 3만4천 피트 상공을 날던 비행기가 갑자기 급강하하기 시작한 것. 불과 30초 만에 1만4천 피트 이상 고도가 떨어지면서 기내에서는 승객들의 비명이 터져 나왔는데. 알고 보니 부기장이 조종실에서 기장을 흉기로 공격한 뒤 비행기를 급강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피를 흘리던 기장은 다친 몸으로 조종실 문을 열었고, 이를 본 승객들이 달려들어 부기장을 제압했다. 여기에 마침 비행기에 타고 있던 비번 조종사까지 힘을 보태면서 비행기는 가까스로 추락을 피했고, 사우디아라비아 타북 공항에 비상 착륙했는데,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을 알아봤다. ▶ 폭우에 잠긴 방콕(태국)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태국 방콕이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다. 지난달 27일까지 나흘 동안 3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방콕 시내 50개 구역 전체가 한때 재난지역으로 지정됐고, 태국 전역에서는 335만 명이 넘는 주민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도 24명에 달했는데, 그중 한국인 사망자도 있어 충격을 주었다. 또 홍수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들이 공항에 14시간에 발이 묶이는 피해가 이어지기도 했다. 태국 기상청은 저기압과 몬순 기압골이 상공에 오래 머물며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방콕은 저지대에 위치한 데다 지반 침하까지 진행되고 있어 홍수에 취약한 상황. 그런데 침수된 도로에서는 아예 물 위에 임시 시장이 들어서고, 카약과 고무보트를 타고 출근하는 등 물을 빼내며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태국 홍수로 인한 현지 상황을 취재했다. ▶ 이게 학교냐! 고교생 분노 시위(프랑스) 평범했던 프랑스의 학교 앞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불타는 쓰레기통과 경찰, 최루가스 속에서 도망치는 학생들이 뒤엉켜 거리가 혼란이 휩싸였는데, 거리로 뛰쳐나온 사람들 대부분은 다름 아닌 10대 고등학생들이다. 대체 학생들이 왜 이렇게까지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걸까. 학생들이 문제 삼는 것은 교사 부족과 과밀 학급, 낡은 학교 시설, 지나치게 빡빡한 시간표, 대학 진학 체제에서 오는 극심한 입시 경쟁 등 열악한 교육환경이다. 지난달 21일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된 학교 봉쇄는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10월 2일 기준 전국 735개 학교에서 시위나 봉쇄가 발생했으며 약 400곳은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프랑스 교육부 통계에서도 2024~2025학년도 공립 중·고교에서 예정된 수업의 9.8%가 진행되지 않았고, 이 가운데 7.5%포인트는 결석한 교사를 대체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위 과정에서 학교에 불을 지르거나 경찰과 충돌하는 등 폭력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여기에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파업과 교원노조의 지지까지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움직임은 교육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 정치권에서도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폭력 시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는데. 오는 10월 6일 추가 행동까지 예고된 상황, 프랑스 고교생들의 분노가 어디까지 번질지 현지 상황을 짚어본다. ▶ SNS에 올린 순간 범죄의 표적이 되다(월드) 인도의 한 가정집에 강도가 침입해 한화로 1억이 넘는 돈과 귀금속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이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바로 SNS 사진. 피해자는 평소 현금다발과 금 장신구를 뽐내는 SNS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올렸는데, 이를 본 도둑들이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에서도 인플루언서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범인이 SNS에 올린 차량 사진을 통해 정보를 얻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미국의 한 유명 래퍼는 SNS 사진을 통해 숙소 위치를 특정한 강도들에 의해 피살되어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또 전문가들은 무심코 올린 자녀의 사진 한 장이 범죄 사이트에 악용되거나, 심지어 유괴를 용이하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 범죄 안내서가 될 수 있는 SNS 게시물의 위험성을 취재했다. 이건 못 참지 엔터 (UHD) ▶ 홍경민·김00 브로맨스 ‘흔들린 우정’, ‘이제는’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 받아온 베테랑 가수 홍경민! 그에게는 남다른 우정을 이어가는 단짝이 있다. 남다른 먹성과 유행어를 보유한 개그맨 김준현이 그 정체. 홍경민이 직접 극본을 쓴 연극에 김준현이 출연할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고. 연극이 다가 아니다. 다양한 연예인들로 구성된 ‘아묻따 밴드’ 활동도 함께할 정도로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두 사람! 이들을 이어준 결정적 계기는 두 딸을 둔 아빠라는 공통점인데. 딸 이야기만 나오면 진지해지는 두 사람의 솔직한 고민과 딸 사랑을 들어보고, 딸들을 위한 선물을 걸고 펼치는 즉석 게임의 승자도 가려본다. 여기에 두 사람이 가까워진 계기와 프로 먹방러 김준현, 토크박스 홍경민의 회식 동상이몽까지! 오래된 인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두 남자의 유쾌한 브로맨스를 만나본다. 화제1 ▶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가을밤, 노들섬이 빛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변 레이저·빛 미디어아트 축제인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개막한 것.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빛을 매개로 예술과 자연, 도시를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야간 미디어아트 축제로, ‘8빛의 서사시’란 주제로 한강의 물과 불, 토양, 공기, 그리고 생명의 에너지를 빛으로 풀어내며 노들섬의 자연과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대형 레이저아트와 미디어파사드, 빛 조형 작품은 노들섬 곳곳을 하나의 거대한 예술 무대로 변화시키고, 노들섬의 오원소를 빛으로 풀어낸 작품들은 환상적인 빛의 향연과 함께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풍경을 선사하는데,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10일간의 빛의 축제 속으로 떠나보자. 맞불 작전 ▶ 씹을수록 즐겁다! 낙지 대전 이번 주말 최고의 한 끼를 사수하기 위한 맛있는 대결이 펼쳐진다! 쫄깃한 식감에 기운까지 불어넣는 오늘의 주인공, 낙지! 매콤한 양념에 볶아 화끈한 맛을 제대로 살린 낙지볶음! 이에 맞서는 건 싱싱한 낙지를 통째로 넣고 끓여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연포탕! 여기에 매콤하게 비벼 먹는 낙지비빔면과 시원한 국물로 즐기는 낙지칼국수까지! 화끈하게 즐길 것인가, 시원하게 즐길 것인가! 낙지볶음 VS 연포탕, 이번 주말 당신의 선택은?!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로 248 에스엠빌딩 1층 꽃낙지 ☎ 0507-1337-7589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109 1층 한옥집 달리도낙지 ☎ 0507-1430-0646 화제2 ▶ 동물보호의 날 특별한 동행 지난 2일, ‘팝업의 성지’ 서울 성수동에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국내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이제 반려동물은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알아둬야 할 정보도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팝업에서는 반려동물 등록부터 유실·유기동물 신고, 응급처치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반려인부터 비반려인까지 모두가 함께한 특별한 팝업 현장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