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6회 모닝와이드 3부
금융권을 덮친 해킹 피해
방송일 2026.10.06 (화)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20초가 가른 아찔한 순간 서울 영등포구에서 흉기를 든 40대 남성이 행인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놀란 시민들은 인근 카페로 몸을 피했고, 심상치 않은 상황을 감지한 점주는 곧바로 출입문을 잠갔다. 그런데 불과 20초 뒤, 흉기를 든 남성이 카페 앞에 나타났다! 문을 열고 들어오려는 남성과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닥뜨린 일촉즉발의 상황. 다행히 점주의 빠른 대처 덕분에 시민들은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불과 20초만 늦었어도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 시민들을 지켜낸 점주의 빠른 판단과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살펴본다. ▶ 자영업자 속인 가짜 예약/비밀번호를 아는 침입자/식당 점령한 제비 떼 경기 의정부에서는 ‘단체 예약’을 미끼로 자영업자들에게 돈을 빌린 뒤 사라진 60대 남성! 상인들의 믿음을 파고든 황당한 수법이 드러났다. 한편 서울 종로구의 한 매장에서는 현금이 반복해서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수상함을 느낀 점주가 CCTV를 확인했는데, 화면에 포착된 사람은 다름 아닌 9년간 믿고 함께했던 전 매니저! 충남 논산의 한 카페에는 무려 79마리의 제비 떼가 갇히는 소동도 벌어졌다. 제비들은 어쩌다 카페 안으로 몰려든 걸까?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진 예상 밖의 순간들을 만나본다. ▶ 부딪치지도 않았는데 차를 발로 쾅 서행하며 우회전하던 제보자. 그때 가로수에 가려져 있던 자전거가 갑자기 나타났다! 제보자는 즉시 멈춰 충돌을 피했지만, 자전거 운전자는 놀랐다며 항의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정차한 차량을 발로 걷어찬 뒤 발 통증을 호소하며 치료비와 합의금까지 요구했다는데. 경찰은 제보자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고, 오히려 자전거 운전자는 차량을 걷어찬 일로 재물손괴 혐의 벌금형을 받았다. 차량과 자전거가 부딪치지도 않았던 이번 사고, 과연 제보자에게도 책임이 있을까? 날 ▶ 금융권을 덮친 해킹 피해 최근 주요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금융권 전반에서 잇따라 해킹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규모만 6만 명 이상. 반복적이고 자동화된 외부 공격이 이뤄졌다는 공통점에 AI 기반 침투 테스트 도구를 활용한 정황까지 포착되면서 이른바 ‘AI 해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존에는 해커가 직접 시스템을 분석하고 취약점을 찾아 공격했다면, AI를 활용할 때 취약점 탐색부터 공격 경로 설계까지 일련의 과정을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것. 문제는 유출된 개인정보가 피싱이나 스미싱 등에 악용돼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AI의 등장으로 해킹의 속도와 범위는 어디까지 달라질 수 있을까? 이번 금융권 해킹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AI가 새로운 해킹 수단으로 활용될 때 기존 보안 체계에는 어떤 허점이 생길 수 있는지 에서 짚어본다. 가 봤습니다! ▶ 방콕을 휩쓴 홍수 쏟아지는 뉴스 속 시청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하게 전달하는 . 오늘 찾아간 곳은 기록적인 폭우가 휩쓸고 간 태국 방콕이다. 지난 9월 말 33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방콕 곳곳이 물에 잠겼다. 그렇다면 폭우가 지나간 지 일주일, 지금 방콕은 어떤 모습일까? 6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방콕. 도심은 대부분 일상을 되찾았지만, 외곽으로 향하자, 상황은 달랐다. 도로와 주택가 곳곳에는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은 채 남아 있었는데. 비가 그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침수가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록적인 폭우가 남긴 피해와 물이 빠지지 않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방콕의 침수 현장을 돌아봤다. 이슈 후 ▶ 외국인은 지금 '부산병' 앓이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92만 명을 돌파했다. 전년보다 46% 이상 증가한 수치로, 부산을 떠난 뒤에도 다시 찾고 싶어지는 마음을 뜻하는 ‘부산병’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외국인들은 왜 부산에 빠진 걸까? 직접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그들이 꼽는 부산의 매력을 들어본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부산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앞둔 부산, 뜨거운 인기와 그 이면을 에서 들여다본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법률) ▶ 임신했는데? 혼인 취소! 3년 넘게 결혼을 미루던 남자 친구를 붙잡기 위해 남의 임신테스트기로 가짜 임신 소동을 벌인 여성. 깜빡 속아 넘어간 남자 친구는 두 달 만에 일사천리로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신혼여행 후 산부인과 검진에서 아내의 임신 주수가 7주 차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실을 마주하는데. 석 달 전 테스트기는 가짜였고, 배 속 아이는 신혼여행에서 생겼다는 사실에 분노한 남편은 곧장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한다. 명백한 사기 결혼 같지만, 재판부의 판결은 놀랍게도 남편의 완벽한 패소. 거짓 임신이 없었더라도 3년간 동거하며 결혼을 공공연히 약속했던 두 사람은 결국 혼인에 이르렀겠다고 판단했기 때문. 임신 거짓말은 미뤄왔던 결혼을 앞당긴 촉매제일 뿐 혼인을 결정지은 절대적 사유가 아니라는 것. 게다가 진실을 안 뒤에도 두 달간 함께 살며 검진에 동행한 남편의 행동은 실질적인 혼인 의사가 있었다는 결정적 증거가 됐다. 가짜 임신 소동의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밝힌다. 화제 ① ▶ 매헌 시민의 숲에서 즐기는 가을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가을이 찾아왔다. 선선해진 날씨에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에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올가을, 서울 도심 한가운데 특별한 정원이 펼쳐졌다. 지난 1일 막을 올린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바로 그것! 가을빛을 머금은 숲 곳곳에는 전문 작가뿐 아니라 학생과 시민, 시민정원사 등이 참여해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은 51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선보인다. 정원을 거닐며 식물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고, 직접 식물을 가꿔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는데. 곳곳의 휴식 공간에서 자연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고. 눈으로만 ‘보는 정원’을 넘어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누리는 정원’. 깊어져 가는 가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정원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의 여유를 만끽해 보자. 기간 : 2026. 10. 1. ~ 10. 27 장소 :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시민의숲 일대 화 제 ② ▶ 노래하러 출근했습니다! - 더 리슨의 수자원공사 일일 사원 도전기 전국 방방곡곡, 우리가 가는 곳이 곧 무대가 된다! 테이부터 츄, 신예영, 박지현, DK, 이영현, 종호, 수호까지. ‘더 리슨 엔터테인먼트’의 사원증을 목에 건 여덟 명의 가수가 특별한 출근에 나섰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우리가 머문 계절’. 그 첫 번째 무대를 찾아 이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한국수자원공사다. 일일 사원이 된 멤버들의 첫 업무는 사내 방송! 테이가 깜짝 DJ로 나서자 평범했던 사무실에 웃음과 활기가 번진다. 이어 종합상황실을 찾아 우리가 사용하는 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공급되는 지도 배워본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공개된 부서별 미션! 에너지기획처에서는 버스킹 홍보에 나서고, 인재경영실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릴스 촬영에 도전한다. 신성장전략단을 찾은 멤버들은 선배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재까지 받아야 하는데. 과연 가수들은 낯선 회사 생활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까? 좌충우돌 일일 사원 체험을 마친 뒤에는 열심히 일한 수자원공사 직원들을 위한 깜짝 미니 버스킹이 펼쳐진다. 마이크가 놓이는 순간, 익숙한 일터는 특별한 공연장으로 변신! 바쁜 하루 끝에 음악으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더 리슨’ 멤버들의 특별한 출근길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