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7회 모닝와이드 3부
숨은 환급액 찾기? 소비자 울린 세금 폭탄
방송일 2026.10.07 (수)
날 ▶ 53년 된 병역특례, 이대로 괜찮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하지만 우승 직후 일부 선수들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과 행동을 두고 논란이 일면서, 예술·체육요원 관련 병역특례 제도를 둘러싼 논쟁도 다시 불거지고 있다. 흔히 ‘병역특례’나 ‘군 면제’로 불리지만, 정확히는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병역 의무를 대신하는 제도로 1973년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체육요원은 올림픽 종목 3위 이상 또는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가 대상이다. 하지만 특정 국제대회의 성적을 기준으로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 또 병역 자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특정 분야에 혜택을 주는 것이 공정한지를 두고 꾸준히 논란이 이어져 왔는데. 특히 이번 논란을 계기로,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현재의 사회적·병역 환경에 맞는지, 제도의 기준과 혜택 범위를 조정해야 하는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53년째 이어지고 있는 예술·체육요원 제도. 현재 병역특례의 기준과 한계,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 에서 짚어본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이야기 ▶ 숨은 환급액 찾기? 소비자 울린 세금 폭탄 최근 세금 환급 플랫폼을 이용했다가 오히려 ‘세금 폭탄’을 맞고 있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세무 플랫폼의 ‘숨은 환급액 찾기’ 서비스는 홈택스 자료 등을 바탕으로 누락된 공제 항목을 찾아 예상 환급액을 계산하고, 경정청구까지 돕는다. 문제는 플랫폼이 제시하는 예상 환급액이 국세청이 최종적으로 확정한 금액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 경정청구 과정에서 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실이 발견되면, 환급액이 줄어들거나 환급 자체가 인정되지 않을 수 있고, 이미 과다하게 환급받은 경우에는 세금을 다시 납부해야 할 뿐 아니라 가산세가 부과될 수도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플랫폼의 자동화된 계산만으로는 개인마다 다른 공제 요건이나 신고 내용을 모두 정확하게 검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세금 환급 서비스의 편리함 뒤에 숨은 허위·과장 광고 가능성과 책임 소재의 문제 등을 에서 짚어본다. ▶ 최태원 회장 9천억 지분 매각… 시장 영향은? 지난 2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재산분할 자금 마련을 위해 SK㈜ 지분 일부를 매각해 9,440억 원 규모의 현금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440억 원어치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하고, 나머지 4,000억 원어치는 한국투자증권에 넘겨 3년 만기의 PRS(주가수익스와프) 계약을 맺을 예정인데. 이번 거래로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17.8%에서 15.5%로 낮아지지만, SK 측은 최대주주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PRS는 주가 변동에 따라 추후 손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대규모 지분 매각이 주주가치와 그룹 지배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히 알아본다. 트렌드.ZIP ▶ 밤보다 아침이 더 핫하다! MZ들의 힙한 아침 2030 세대 사이에서 아침에 모여 커피를 마시고, DJ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하루를 시작하는 ‘모닝 레이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러닝을 함께하는 ‘러닝 레이브’, 사우나를 즐기는 ‘사우나 레이브’, 요가로 몸을 깨우는 ‘요가 레이브’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고 있는데. 아침에 함께 모여 건강과 즐거움을 챙기는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술 대신 커피를 마시고, 늦은 밤 대신 이른 아침을 즐기며 자신들만의 건강한 파티 문화를 만들어가는 2030 세대! 이번 주 에서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기며, 아침을 색다르게 깨우는 이색 모닝 파티 현장을 만나본다. 건 강 한 수 ▶ 공황장애, 연예인의 병? 최근 갑작스럽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심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강한 불안과 공포가 나타나는 ‘공황발작’이 반복되는 질환, 공황장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공황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4만 7천61명으로, 6년 새 70.5% 증가했다. 한때 ‘연예인 병’으로 치부되던 공황장애가 이제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현대인의 질환이 된 것이다. 공황장애의 문제는 한 번의 발작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또 발작이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 이른바 ‘예기불안’이 생기면 외출이나 사회생활을 피하게 되는 등 일상까지 크게 위축될 수 있다. 또한 증상이 지속되면 피로와 집중력 저하, 두통이나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하고 우울감이나 불면 등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겪는 경우도 있다.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공황장애. 왜 생기는지부터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대처법과 치료법까지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미스터리 리포트(re) ▶ 우주에서 돌아오지 못할뻔한 닐 암스트롱? 누리호가 5차 발사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우주 개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있다. 바로 1969년,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 그런데 역사적인 달 착륙을 불과 3년 앞두고, 그는 하마터면 영영 지구로 돌아오지 못할뻔했다. 도킹 시험을 위해 탑승한 ‘제미니 8호’가 갑자기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무서운 속도로 회전하기 시작한 것! 초당 약 한 바퀴씩 회전하는 우주선 안에서 의식을 잃을 위기에 놓인 닐 암스트롱. 과연 그는 어떻게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탈출했으며, 무엇이 우주선을 폭주시킨 걸까? 광활한 우주 한복판에서 벌어진 예측 불허의 사고와 닐 암스트롱의 목숨을 건 사투! 그날의 긴박했던 순간을 〈미스터리 리포트〉에서 되짚어본다. 화제 ▶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돼지고기, ‘한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한 식당. 캠핑 분위기를 살린 공간도 매력이지만, 이곳의 인기 비결은 바로 ‘한돈’으로 만든 삼겹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한돈의 맛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이런 한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10월 1일 한돈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한돈데이 행사도 열렸다. 이날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한돈을 매일 즐기는 ‘100일 캠페인’도 이어질 예정이라는데. 100일 동안 한돈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 삼겹살부터 목살, 앞다리살 등 부위별 특징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고, 요리 연구가와 함께 한돈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까지 배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