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0회 모닝와이드 3부
또래 얼굴로 딥페이크 음란물 만든 10대들
방송일 2026.10.26 (월)
날 ▶ 또래 얼굴로 딥페이크 음란물 만든 10대들 최근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SNS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타인의 얼굴을 성적으로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다. 이러한 허위영상물의 제작 및 유포는 현행법상 형사처벌 대상이지만, 누구나 손쉽게 딥페이크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10대들의 범행 수법도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게다가 합성물이 외부로 유포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피해 학생들은 학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오히려 또 다른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사건의 심각성을 축소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것. 피해 사실은 드러났지만, 학생들이 일상으로 무사히 되돌아갈 수 있을지 우려되는 가운데,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의 처벌 기준과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에서 집중 취재했다. 날Point ▶ 피해 학생들 대응은 어떻게? 2024년 3월에 시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학교폭력 사건의 공정한 조사를 위해 도입됐지만, 디지털 성범죄를 다룰 전문성과 피해 학생 보호 장치는 충분한지 의문이 제기된다. 해외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 및 대응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우리나라 학교폭력 조사 체계에는 어떤 한계가 있으며,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개선책이 필요할지 에서 짚어봤다. HOT키워드 ▶ 고양이 고기 판매? 최근 SNS에 고양이 고기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반려동물로 사랑받는 고양이를 식용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쏟아진 상황. 해당 게시글은 베트남어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실제로 베트남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고양이를 식용으로 소비하는 문화가 남아 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길고양이를 불법으로 포획해 도살한 뒤 건강원 등에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가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이처럼 고양이를 불법으로 포획, 도살하거나 유통하는 행위가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SNS 게시글처럼 실제 고양이 고기 판매가 이뤄졌다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고양이 고기 판매를 둘러싼 현행법의 기준과 처벌 범위를 에서 짚어봤다. 이슈 IN 월드 ▶ 수십만 명이 거리로 폭력시위에 초토화(프랑스) 프랑스 거리가 하루아침에 폐허로 변했다. 상점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나고. 명품 매장은 물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까지 약탈당했다. 140년이 넘은 리모주 시청 건물도 방화로 불탔다. 바로 프랑스 전역으로 번진 시위 때문인데. 당초 열악한 공교육 환경에 대한 고교생들의 항의로 시작된 시위에 치솟는 생활비와 공공서비스 악화에 반발하는 노동자와 시민들까지 합류하면서 규모가 커진 것. 하지만 일부 시위가 폭력과 약탈로 번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시위 과정에서 2천400여 명이 체포되고, 피해 금액도 수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시민들은 시위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황. 당국이 장갑차와 병력 7만 명까지 동원하는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에서도 24일 다시 한번 대규모 시위를 강행하며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11월에는 총파업까지 선언하며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프랑스 상황을 취재했다. ▶ 유럽 전역으로 번진 시위(유럽) 프랑스에서 시작된 시민들의 분노가 유럽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에 시달리던 청년들이 거리로 나섰고, 일부 지역에서는 프랑스처럼 상점 약탈과 방화까지 벌어졌다. 기름값 급등에 항의하는 화물차 기사들이 차로 도로를 막는 트럭 시위를 벌이며 운송을 거부, 마트 진열대가 텅 비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벨기에와 그리스에서는 교육과 생활비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시위에 나섰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집값과 월세에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독일에서도 31일 청년들의 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상황. 나라별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유럽 각국이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긴축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치솟는 생활비와 주거비, 불안정한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는 공통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 유럽 시민들을 거리로 내몬 이유와 확산하는 시위 현장을 알아봤다. ▶ 19명 압사 비극이 된 축제(인도) 인도의 한 종교 축제장이 순식간에 참사 현장으로 변했다. 콜카타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 ‘두르가 푸자’ 행사장에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자 수천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고, 좁은 골목과 출입구에 사람들이 뒤엉키면서 1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현장에는 출입구가 사실상 한 곳뿐이었던 데다, 인파를 통제할 인력도 부족했던 것. 한 시민은 며칠 전 현장을 통제할 경찰을 보내달라 요청했지만, 경찰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문제는 인도에서 이런 대규모 압사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종교 행사 때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가운데 인파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슷한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 1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었고, 왜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는지 들여다본다. ▶ 아이 구한 현실판 히어로들(월드)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몸을 날려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구한 영웅들이 화제다. 필리핀에서는 한 여성이 순발력을 발휘! 건물 위층에서 떨어지는 조카를 받아냈고, 멕시코에서는 차도를 향해 달려가던 어린 여자아이를 마트 직원이 순식간에 구해내는 장면이 CCTV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다가오는 차량을 향해 손을 들어 신호를 보낸 뒤 아이를 붙잡아 옆으로 구르면서 사고를 막아냈다. 중국에서는 12층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린 아이를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팔을 뻗은 채 아이를 받쳐 시간을 번 아랫집 주민과 경비원이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영화 주인공보다 멋진 현실판 히어로들의 활약상을 만나보자. 알쓸신법(*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기한 법률) ▶ 아내와 아르바이트생의 불륜 맨손으로 40억 원대 프랜차이즈를 일군 남편이 아내와 20대 아르바이트생의 불륜을 목격하고 이혼 소송을 낸다. 하지만 바람피운 아내에게 재산분할로 무려 14억 원을 떼어주게 된 기막힌 상황.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법원까지 상고한 남편은 최종 선고를 단 하루 앞두고 심근경색으로 억울하게 눈을 감고 만다. 그런데 남편의 죽음으로 이혼 소송이 그 자리에서 종료되면서, 14억만 챙길 뻔했던 아내가 하루아침에 40억 원 전 재산을 독식하는 단독 상속인이 되어버린다. 분통이 터진 시누이가 동생을 대신해 소송을 이어가려 하지만, 이혼은 당사자만의 권리라며 이마저도 가로막힌다. 하지만 최근 ‘상속권 상실 선고 제도’가 도입되면서 40억을 꿀꺽한 불륜 아내의 상속권을 완벽하게 박탈할 수 있는 반전의 길이 열렸다. 대법원 선고 하루 전 남편의 죽음으로 40억을 차지한 불륜 아내의 사연을 알쓸신법에서 파헤친다. 화제1 ▶ 서울의 맛을 나누다 서울의 맛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익숙한 한 끼 속에 담긴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특별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펼쳐지는 ‘2026 서울미식주간’이 개최된 것. 서울을 대표하는 셰프들의 특별한 요리부터 농부들이 정성껏 키운 제철 식재료, 거기에 개성 넘치는 먹거리까지! ‘서울미식마켓’에서는 매일 먹는 집밥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한식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의 미식 문화를 이끌어 온 셰프와 미식 관계자들을 만나는 서울미식어워즈까지 더해져, 서울의 맛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을 넘어, 서울의 다양한 맛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을 만나보자. 화제2 ▶ 즐거움을 배로 드림 2026 배데이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에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바로 제철을 맞은 우리 배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과즙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우리 과일인 배가 최근에는 맛과 식감이 각기 다른 신품종까지 등장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다채로운 배의 변신은 물론, 요리연구가가 선보이는 이색 배 요리까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함께 나누면 더 즐거운 현장을 담았다. 화제3 ▶ 상상이 작품으로 2026 전국민 AI 창작대회 AI와 함께라면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작품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바로 ‘AI와 함께 살아갈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26 AI 창작대회’!「2026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0개 도시에서 진행된 예선에서 선발된 150명이 본선에 모인다. 동화·동요·웹툰, 세 분야에 도전하는 아이들! AI 체험을 즐기며 호기심을 키우고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더 하고 고쳐가며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탄생시키는데. 직접 만든 작품을 출력해 간직하고, AI 게임부터 로봇 솜사탕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현장. AI와 놀고, 상상하고, 창작하는 아이들의 하루를 따라가며 우리 생활 가까이 다가온 AI와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만나본다. 화제4 ▶ 일상 속 작은 실천 ‘보행안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에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바로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것. 그런데 이번 대회, 단순히 걷기만 하는 행사는 아니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부터 올바른 자전거 통행법까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보행 안전 수칙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만드는 안전한 보행문화, 그 생생한 현장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