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2회 모닝와이드 3부
염전 벗어났지만 벼랑 끝에 내몰린 피해자들
방송일 2026.10.28 (수)
LTE ▶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화재 날 ▶ 염전 벗어났지만 벼랑 끝에 내몰린 피해자들 전남의 한 염전에서 수년간 노동착취와 폭행, 감금에 시달리던 노동자 3명이 구조됐다. 이들이 받지 못한 임금만 약 3억 원으로 추정된다. 염전 업주와 관계자들은 노동착취와 감금,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구조 이후에도 피해자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고 있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생계비는 6개월간 약 420만 원 수준. 수년간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폭행과 감금까지 겪었지만, 이제는 주거와 생계, 치료 등 당장 살아가기 위한 문제마저 해결하기 어려운 처지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은 과연 충분한 것일까. 수년간 노동력을 착취당한 이들에게 우리 사회는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 구조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과 반복되는 염전 노동착취의 구조적 문제, 그리고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에서 짚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배추 가격 하락... 김장 비용 부담 덜까?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김장 재료의 가격이 엇갈리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얼마나 커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와 마늘 등 부재료 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올해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올해 주요 김장 재료의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얼마나 달라졌을까? 김장 비용을 살펴보고, 언제 김장을 담그는 것이 가장 경제적일지 알아본다. ▶ 어제 국내 증시 분석 등 (차영주 경제 평론가와 스튜디오 토크) 트렌드.ZIP ▶ 인간 말고 인외(人外)! 인외 캐릭터 열풍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외(人外) 캐릭터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인외’란 말 그대로 인간이 아닌 존재를 뜻하는 말로, 도깨비와 구미호 같은 초자연적 존재부터 동물, 로봇, 사물에 개성과 성격을 부여한 캐릭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는데. 서울의 한 테마파크 퍼레이드에 몸은 인간이지만 머리는 가로등인 이른바 ‘가로등 신사’가 등장하면서 인외 캐릭터를 향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인간과는 다른 독특한 외형과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아이돌 직캠처럼 캐릭터의 모습을 촬영하는 등 하나의 팬덤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SNS에서는 TV나 소화기 등을 머리에 쓰고 인외 캐릭터를 따라 하는 릴스 콘텐츠까지 등장하는가 하면 다양한 브랜드와 유통업계에서도 인외 캐릭터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는데. 이번 주 에서는 왜 인간이 아닌 존재에 매력을 느끼고, 그림부터 영상 제작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외 캐릭터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건강 한 수 ▶ 엉덩이가 기억을 잃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엉덩이 기억상실증’! 엉덩이 근육이 제 역할을 잊어버린 듯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걷고 뛰고 앉았다 일어나는 등 일상 속 다양한 움직임에 관여하는 엉덩이 근육. 이 근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좌식 시간은 9시간, 청소년의 경우 11시간 이상에 달한다. 이처럼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생활이 반복되면 엉덩이 근육의 사용이 줄어들고, 점차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문제는 엉덩이 근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허리와 주변 근육에 부담이 커지면서 만성적인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나아가 골반의 안정성이 떨어져 무릎과 발목 관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데. 단순한 근력 저하를 넘어 우리 몸 곳곳의 통증과 연결될 수 있는 엉덩이 기억 상실증! 그 원인과 위험성, 그리고 다시 엉덩이의 기억을 깨우는 운동법까지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리포트(re) ▶ 뱀파이어로 몰린 미국 소녀 공포물의 단골손님, 뱀파이어! 그런데 100여 년 전 미국에서 실제로 뱀파이어로 의심받은 소녀가 있었다?! 19세기 말, 미국의 한 작은 마을. 어머니와 두 딸이 잇따라 폐병으로 목숨을 잃고, 아들마저 원인 모를 쇠약 증세를 보이자, 브라운 가족을 둘러싸고 기묘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미 세상을 떠난 딸 ‘머시 브라운’이 살아 있는 오빠의 생명력을 빼앗고 있다는 것! 급기야 사람들은 소녀의 무덤까지 파헤치기에 이르는데. 병으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소녀는 어쩌다 뱀파이어로 의심받게 된 걸까? 미스터리하면서도 안타까운 ‘머시 브라운 뱀파이어 사건’의 전말을 에서 파헤친다. 화제 ① ▶ 노을빛 아래 즐기는 가을밤 캠프닉 남산타워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남산 캠프닉’이 열렸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숙박 없이 당일치기로 캠핑 분위기를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행사장에는 버스킹 공연 ‘달빛 라이브’와 영화 상영 프로그램 ‘별빛 시네마’, 시민 참여 프로그램 ‘남산 노을 FM’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여기에 배달존과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도 운영되며, 앱 할인쿠폰과 상품권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됐는데. 서울 남산일대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영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가을밤 캠프닉 현장을 만나본다. 화제 ② ▶ 경기도 최고의 한우를 찾아라 경기도 최고의 한우를 가리기 위한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군, 48개 농가에서 총 56마리의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과연 어떤 한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을까? 직접 현장을 찾아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평가 과정을 살펴보고, 경기 한우를 직접 맛본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도 들어본다. 이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농가를 찾아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까지의 사육 과정과 농가의 노력을 살펴보며, 한우 한 점에 담긴 생산자의 정성과 가치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