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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9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6419회 3부

방송일 2016.10.26 (수)
 
날
문화계 성추문 피해 여성들을 만나다
SNS에 한 웹툰작가의 ‘미성년자 성추행’에 관한 글이 올라온 것을 시작으로 유명 소설가 박범신 씨를 비롯한 문단계, 예술계 문인들과 관련된 성추문 폭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처음 글이 올라온 SNS에서는 본인들이 경험한 성추행을 고발하기 위한 전용 해시태그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문화계 유명인들이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젊은 여성들을 추행했다는 폭로가 계속해서 줄을 잇자, 지목된 문인들 중 일부는 활동을 중단하고 직접 이에 대한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는데. 그렇다면 왜 문화계에서 성추문 폭로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것일까? 일각에서는 문화계에 만연해있는 갑을관계에 따른 폐쇄적인 환경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말한다. 좁은 문화계에서 앞으로의 불이익을 걱정하는 많은 피해자들이 침묵을 지켜왔지만 한 번 수면위로 드러난 문제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인데. 갈수록 커지는 문화계 성추문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날
신출귀몰, 의문의 속옷男! 그 정체는?
최근 경북 지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그 사진은 여성속옷을 입고 구미의 한 카페에 출몰한 남성의 사진. 그런데, 이 남성이 목격된 곳은 한두 곳이 아니었다. 대구, 구미 등 경북 지역 일대의 카페에 밤 시간대만 되면 출몰한다는 것! 화면 속에 찍힌 남성의 모습은 놀라웠다. 부끄러운 기색 없이 카페에 홀연히 등장해 음료수를 사서 나가는데. CCTV 속에 포착된 20~3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다리를 모은 채 부끄러워하는 기색 하나 없이 당당했다. 오히려 남자를 목격한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조아리며, 혹시 모를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남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전혀 없는 상황. ‘벌칙을 받는 상황이다, 속옷 광고를 위한 거다, 정신이상자다’등 온갖 추측만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대체 이 남성은 누구이며, 왜 속옷만 입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것일까? 최근 SNS를 휩쓴 공포의 속옷남, 그 정체를 에서 추적해본다. 
  
TV의료분쟁 차트
손목 꿰매려다 사망한 아빠
작년 4월, 나무를 자르다 손목이 베여 병원으로 향한 50대 가장이 수술도 받기 전에 마취 중 심정지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 생명을 위협하는 수술이 아니었던 데다가 딸의 결혼식을 겨우 일주일 앞두고 일어난 일에 가족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는데··· 그로부터 약 1년 반이 지났지만, 사건 수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사건의 중요한 열쇠라 믿었던 ‘부검’ 결과는 ‘사망 원인 불명’. 마취 중 심정지 발생과 사망 시각 사이에 약 39시간이란 시차가 있는 탓이라는데··· 아버지가 운영하던 가게도 문을 닫고 빚더미에 오른 가족의 답답함은 커져만 가는 상황. 아버지의 사망 원인은 영원히 미궁 속에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일까? 한편 사건 당시 약물 투여 용량을 두고 오락가락하던 마취과 의사의 진술과 ‘(약물이) 동맥으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라던 그의 증언이 의문이라는 가족. 과연 그것이 사건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 ‘차트 읽어주는 두 남자’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송형곤 응급의학 박사가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보았다.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 야구가 제일 쉬웠어요~ 6살 야구소년 주호!
야구 훈련에 한창인 선수들 사이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한 꼬마?! 공을 던지는 폼뿐만 아니라, 타자치는 폼까지 예사롭지 않은데~ 야구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는 6살 김주호 군이 오늘의 주인공! 또래 친구들은 물론, 형들과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의 주호! 여섯 살 아이답지 않은 실력에 보는 사람들도 놀라울 따름이라는데~ 최고를 꿈꾸는 6살 야구소년 주호를 만나본다.
# 최연소 줄넘기 고수의 등장?!
최연소 줄넘기 고수가 나타났다?! 빠른 속도로 줄을 넘는 건 기본이요, 줄넘기를 하면서 큰 줄을 넘는 묘기도 거뜬하다는 5살 하준우 군! 심지어는 어른들도 하기 힘든 2단 뛰기까지 연속으로 가능하다는데~ 평소에는 어린아이 같다가도 줄만 잡았다 하면, 눈빛부터 달라진다는 준우! 줄넘기 전국대회 유소년부에서 2년 연속 우승할 정도로 그 실력이 대단하다고 한다. 줄넘기는 내 운명?! 줄넘기에 푹 빠져있다는 다섯 살 준우를 만나본다.

화제
당신이 몰랐던 ‘병원’ 이야기
진동벨을 손에 꼭 쥐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사람들…? 알고 보니 약을 기다리는 사람들?! 약이 뒤바뀌는 사고를 대비하여 삼중 검증을 시도한 어린이병원의 아이디어가 이러한 변화를 불러 왔다는데. 고정관념을 깨고 나름의 유쾌한 변신을 하고 있는 병원들. 병원들이 이런 변화를 시도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라는 것. 검증된 안전성과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의미하는 금빛 인증 로고를 받기 위해 병원은 지금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환자를 생각한 병원들의 변신! 인천의 한 병원에선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 어린이 환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은 변신을 시도하는 병원들의 특별한 변신 현장을 소개한다!

화제
금연 C.S.I (Cigarette Stop Investigation)
“당신의 금연도우미! 찾아가는 금연버스”
혼자 끊기엔 너무 어려운 담배.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싶어도 갈 시간이 없다? 그렇다면 내가 있는 곳으로 직접 오는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신청해라!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흡연자등이 신청만 하면 6개월간 꾸준히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전문적인 금연상담은 물론 현재 나의 건강상태까지 알 수 있는 성공적인 금연의 지름길!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소개한다. 
*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각 지역 금연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