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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5회 모닝와이드 3부

기타 치는 스님

방송일 2018.01.31 (수)
날


▶ 비상! 한파 속 대형고드름


영하의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는 일주일동안 동파사고가 3천 건 넘게 신고 됐다. 그런데, 이렇게 동파된 수도관에서 물이 새면서 만들어진 대형고드름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5층 빌딩 높이인 10M 위에 달린 1kg 질량의 고드름이 떨어지게 되면, 시속 130km로 던지는 야구공의 힘과 비슷해지기 때문에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그렇기 때문에 소방대원들은 사다리차, 레펠을 타고 해머 드릴 같은 등 각종 구조 장비까지 동원하며 반드시 고드름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작업에 제동이 걸리기도 한다. 건물 외벽에 생기는 고드름을 제거하기 위해 창문 등을 깨게 되면 그에 대한 부담을 오로지 소방관이 지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고드름 제거 현장, 날에서 취재했다.


* 서울 강서소방서 / ☎ 02-3663-0119
서울 강서구 양천로 550 강서소방서

* 서울 서대문소방서 / ☎ 02-3144-0119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82 서대문소방서

현장 


▶ 지진 그 후, 다시 찾은 포항


2017년 11월 15일, 갑작스레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던 포항시. 참사가 발생한 지 두 달이 훌쩍 넘은 요즘, 아직도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에는 수백 명의 이재민들이 매트리스와 텐트에 의지해 강추위와 정신적인 고통을 견디고 있었다. ‘외관에 금이 간 게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믿고 들어갈 수 있느냐’며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 한편 포항시는 ‘전문가가 와서 안전 진단을 했으니 생활해도 된다’는 입장인데.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뿐만 아니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생계를 포기한 채 벌써 70여 일째 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포항 이재민 대피소 현장! 줌인에서 밀착 취재해본다. 


MCSI


▶ 20대 여성 살인사건의 비밀


2010년 1월 9일, 항구 근처에서 2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여성은 추위를 피해 천막 안에 들어갔다가 동사한 것처럼 발견되었다. 그러나 점퍼를 벗겨보니 양팔이 등 뒤로 결박되었고 얼굴에는 심한 피멍이 들어 있었다. 누군가 피해자를 심하게 구타하여 살해한 후, 항구에 유기하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현장에서는 양팔을 결박한 나일론 끈과 105사이즈의 점퍼, 고양이털, 입 안에서 발견된 파란색 코팅목장갑이 있었다. 피해자는 복잡한 채무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총 세 명! 과연 이들 중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은 누구일까? 사건의 전모를 MCSI에서 파헤친다. 

* 충남지방경찰청 / ☎ 041-336-2172
충남 예산군 삽교읍 청사로 201

별★그대


▶ 기타 치는 스님 


부산 사하구의 백흥사, 엄숙한 법당에서 흥겹게 들려오는 기타소리! 뿐만 아니라 기타연주에 맞춰서 구슬픈 트로트는 물론, 랩까지! 정체는 바로, 별 그대의 주인공! 룡해스님(64). 노래나 기타 그 어느 것 하나 누구한테 배워본 적 없이 없다는 스님은 독학으로 모든 것을 깨우쳤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부처님의 말씀이라도 불경시간만 조는 신도들. 그 모습이 안타까워 조금이라도 즐겁게 불경을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연주는 20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 기타는 물론 북, 장구를 이용해서 직접 작사, 작곡을 하다 보니 완성된 곡만 어느덧 3천 곡 가까이 된다는데. 불교계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인만큼 스님의 노래를 듣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신도들! 조용한 법당에서 기타 하나와 연필 한 자루를 들고 곡을 만든다는 스님의 유쾌한 하루를 에서 만나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 괴로운 목통증, 원인은?


오래 전부터 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었던 박재연 씨(49세). 단순한 근육통이거나 디스크일거라고만 생각하고 넘겼던 통증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졌다. 특히 밤마다 더 아픈 목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지면서 박재연씨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연골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진단만 받았을 뿐, 정확한 원인은 알지 못한 채 물리치료와 약에만 의존하며 하루하루를 버텨갔다. 지금은 단순한 일조차 힘에 부치고, 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게 가장 괴롭다는 박재연씨. 그녀의 일상을 힘들게 만든 이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번 주 에서는 서서히 굳어가는 목, 그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 비석로 68 (하계동 280-1)  /
http://www.eulji.or.kr 

*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
고도일병원 / ☎ 1577-8907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505 /
http://www.godoil.com/index.asp


화제


▶ 24시간 불을 쫓는 사람들


산불 발생원인의 30% 이상이 ‘불법소각’!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동절기에 유독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산불예방을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산불예방지원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경기장 주변 등 산불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는데. 지역산불관리기관별 각 10명씩 총 45명이 참여한 산불예방지원대. 강릉시와 평창군 관내 올림픽 경기장 주변 및 산림인접 취약지역 중심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되는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며 산불을 예방한다. 1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 강릉국유림관리소 / ☎ 033-660-7703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 2530-28 강릉국유림관리소 

[협찬 : 산림청]

300초 올림픽


▶ 설원 위의 비상, 


100km에 육박하는 속도로 활강해 맨몸으로 날아오르는 스키의 꽃, 스키점프. 단순하게 멀리 뛰는 만큼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스키점프! 동계올림픽과 역사를 함께하면서 비행 자세에 변화가 생겼고 다양한 규정들도 생겨났다. 특히 비행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스키와 복장 규정은 복싱 체급심사만큼 까다롭다. 엄청난 속도의 활강과 설원 위의 아름다운 비행까지 즐길 수 있는 스키점프에 대한 모든 것! 이명교 해설위원과 함께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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