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강남엄마 따라잡기
강남엄마 따라잡기
방송일 2007.07.17 (수)
민주네 집에 수미를 비롯한 학부모들이 찾아와서는 문을 열라고 아우성친다. 그러자 상원은 베란다로 뛰어내리려다 수진이 와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멈칫하고, 민주는 더 당황해 한다. 마침 이때 민주네 집에 들른 장여사와 일영이 학부모들에게 이게 무슨 경우냐며 야단치고, 이에 풀이 꺽인 학부모들은 물러난다. 잠시 후 수진이 과일바구니를 들고서 상원이 사는 집인 줄로만 알고 민주네 집을 찾아간다. 수진이 민주와 상원이 같이있는 걸 의아해하자 상원은 민주가 자신한테 사과하러 왔다며 둘러댄다. 한편, 미경은 수미를 비롯한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골프장에 간다. 여기서 내기 골프를 치게 된 수미는 콧웃음을 치며 다른 사람들을 보기 좋게 이기고, 그들에게 택시비도 주지 않고 돌아와 원성을 산다. 미경은 골프에서 딴 돈으로 민주를 찾아가서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이 자리에서 수미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놀란 미경, 그러다 우연찮게 수미에게 이를 말하게 되는데, 화가 난 수미는 민주를 찾아가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