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상원은 민주에게 참관수업때 튀지 않고 단정하게 입고오라고 말해주는데
민주는 진우도 뭐라 안하는데 그쪽에 무슨 상관이냐고 말한다.
상원은 신경써서 애기해 주는건데 뭘입고 오든 상관 안할테니 맘대로 하라며 나가버린다.
태구는 참관수업을 앞둔 상원에게 
오늘 잘해야 한다며 은근한 부담감을 안겨주고
상원은 학부모들이 모인 자리에서 마침내 참관수업을 시작한다.
민주는 진지하게 수업중이 상원을 보고 집에서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에 신기해하고 열린 뒷문 틈으로 몰래 훔쳐 보고 있는 수진은 기분이 좋다.

수업이 끝나고 질문있냐는 상원의 물음에 미경은 손을들고, 
상원은 그런 미경이 또 사고칠까 걱정되 무시할려고 하는데..
미경은 다시 큰소리로 질문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