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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강남엄마 따라잡기

강남엄마 따라잡기

방송일 2007.08.13 (화)
민주는 일영으로부터 앞으로는 성호엄마가 건드리지 않을 거라며 대신 진우를 미국으로 유학보낼테니 새 출발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민주는 지금   진우를 보낼 수 없다며 정 그렇다면 다시 데리고 오겠다고 맞선다. 한편, 학교에서 상원은 진석어머니로부터 진석을 조기유학을 보낸다는 이야기에 국어라도 제대로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후 영어공부와 관련해 다른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상원은 시험 때문에 토익, 토플을 심하게들 공부하는 걸 봤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한다. 
  
  잠시   후 상원은 어머니가 찾아와 지난번 만났던 수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마련해온 음식을 내놓는다. 학교를 그만둘 듯하던   상원은 어머니 때문에 흔들리고 이후 수진에게 이사장님에게 잘 보이는 방법을 물어본다. 그러자 수진은 아버지가 어리굴젓을 좋아한다고 털어놓고,   이에 상원의 눈은 반짝거린다. 그런가 하면 미경은 준웅에게 본격적으로 연애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상원은 민주네 집을 찾아갔다가 미리 도착해 있던 미경으로부터 여기 다시오면 다른 강남엄마들이 또 가만두지 않을 테니 차라리 자기네 집으로 가자는   말에 할수 없이 따라간다. 거기서 상식과 마주친 상원은 지난번 미경의 시집 ‘김기사 운전해’추천사 비용이 너무비쌌다며 반이라도 돌려달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상식도 시집을 내면 자기가 추천사를 써주겠다는 말로 둘러댄다. 
  
  날이   바뀌고, 학교는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쉬게 되고, 선생님들은 이사장과 함께 산을 오르게 된다. 모두들 이사장에게 잘 보이려고 갖은 노력을 하는데,   이때 상원이 내놓은 어리굴젓이 이사장을 솔깃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민주와 미경, 수미는 각각 아이들과 함께 계곡으로 가서 물장구도 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