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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강남엄마 따라잡기

강남엄마 따라잡기

방송일 2007.08.14 (수)
진우와 길을 걷던 민주는 진우에게 앞으로는 할머니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을 거라며 같이 살자고 말하고, 이에 진우는 힘없이 네라고 대답한다. 그시각 병원에 입원해 있던 일영은 미국에서 돌아온 딸 혜수가 자기의 안부도 묻지 않고 돌아서자 서운해하다가 이내 혜수가 미국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이사장과 술을 마시던 상원은 자신이 실력이 있어서 찾는 학원이 많다고 자랑하다가 이사장으로부터 그럼 이참에 학교를 그만두라는 이야기에 어리둥절해한다. 그러다, 선배가 운영하는 학원을 갔던 상원은 몇몇 강사들의 학원비리 때문에 지금 학원을 내놨다는 말에 좌절하고 만다. 민주를 찾아갔다가 학교일과 학원일을 털어놓은 상원은 민주에게 자신이 수진에게 관심을 갖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날이 바뀌고, 아무것도 모르는 수진은 해맑게 웃으며 상원에게 이사장인 자기 아버지에게 잘 말씀드리겠다며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