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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도 지나고 곧 찾아 올 봄을 기다리며, 함께하는 
오늘은 특별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문을 연다.
뮤지컬의 출연진 중 주인공 세 분이 나와,  [대 성당의 시대]와 함께 [내 집은 너의 집]을 열창한다.
다음은 5집 앨범 곡을  무대에서 첫선을 보이는 화요비의 무대가 이어진다.
화요비는 새 앨범의 수록되어 있는 [맴맴 돌아]와 [사막을 나는 나비]를 들려 준다.
이어지는 무대는 언제나 유쾌한 다섯 남자 틴틴 파이브가 꾸민다.
틴틴 파이브는 풍경과 함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진지한 모습으로 열창한 후, [돈만마니 돈마니]를 부른다.
 26회의 마지막 무대는 오랜만에 방송에서 만나는 장혜진의 꾸민다.
장혜진은 히트 곡 [1994년 어느 늦은 밤]과 신곡 [비온 뒤]를 묶어 함께 들려준 후,
5년여 만에 발표한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마주치지 말자]를 열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