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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 아주 따스한 추억을 전해주는 
불독맨션에서 활동하다  통기타를 어깨에 매고 솔로로 나선 이한철이 신나는 리듬의 `Fall in love`로 뮤직웨이브의 문을 활짝 연다. 그리고 락버전으로 `너를 사랑해`를 불러 객석을 뜨겁게 달군다. 
다음은 보석 같은 목소리의 소유자 김연우가 영화 [사랑을 놓치다] OST 에 삽입되어 더욱 유명해진 `사랑한다는 흔한 말`과 `연인`으로 사랑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로 새 앨범을 앞두고 있는 임정희가 파워풀한 목소리로 `눈물이 안났어`를 불러 관객을 휘어잡는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인기 고공비행을 하는 R&B의 두 남자 Fly to the Sky가 `피`와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열창해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든다.Fly to the Sky의 속마음을 엿보는 솔직담백 토크 심심풀이에서는 두 남자에게 어울리는 이성의 타입과 질투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브라이언이 동료 여자 연예인 중이상형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이상은 아버지의 히트곡인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힙합분위기로 불러준다. 환상적인 비트박스와 랩이 함께하여 더욱 흥겨운 분위기로 마지막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