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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마이걸

마이걸

방송일 2005.12.22 (금)
세현은 공찬을 끌어 안으며 미안하다고 하지만 공찬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사람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며 차갑게 대한다. 유린은 거품비누를 풀어놓고 욕조에 들어가려다 월풀단추를 눌러 거품이 튀어 오르자  미끄러져 비명을 지르고 공찬은 욕실로 들어가 유린을 부축해 나온다. 공찬은 세현의 기자회견장에 참석하라는 사장의 지시를 받고 망설인다. 기자회견장에서 세현은 목걸이에 관한 질문을 받자 공찬을 응시하며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열수 있는 목걸이라고 대답한다. 퇴원한 설회장과 식사를 하던 유린은 돌아가신 엄마에게 인사를 다녀오라는 얘기를 듣고 당황한다. 한편 공찬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고 판단한 세현은 해외로 나가려다 팬들과 뒤엉켜 넘어지고 부상을  당한다. 목걸이를 주으려다 손을 다쳤다는 얘기를 들은 공찬은 세현을 찾아가 따뜻하게 안아주고 이모습을 지켜보던 유린은 가슴이 답답해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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