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건빵선생과 별사탕
건빵선생과 별사탕
방송일 2005.04.14 (금)
보리(공효진)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첫 출근 하는 꿈을 꾼다. 흥분된 상태로 잠이 깬 보리는 새벽인 줄도 모르고 학교로 향한다. 학교문이 굳게 닫혀 있자 보리는 월장을 시도한다. 운동장에 있던 학생들은 담을 넘는 보리에게 아줌마는 누구냐며 비아냥 거린다. 보리가 출근 첫날부터 학생들과 어울리다가 지각을 하자 동칠환(조형기)은 보리를 꾸짖는다. 태인(공유)은 학생들의 환호속에 선생님이 되어 나타난 보리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한다. 태인은 보리에게 주제도 모르고 선생님이 되었냐며 비아냥 거린다. 보리는 태인을 향해 준엄한 훈계를 하다 태인의 발에 걸려 넘어져 연못에 빠진다. 영애(양금석)는 보리를 불러 태인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단속 잘하라고 주의를 준다. 보리는 상태가 태인을 폭행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강당안으로 들어 갔다가 태인 대신에 봉변을 당한다.영애는 보리가 출근하자마자 사고를 치고 다니자 준엄한 경고를 한다. 보리는 학생들에게 당하면서도 현우(김다현)가 따뜻한 미소를 보내자 힘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