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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건빵선생과 별사탕

건빵선생과 별사탕

방송일 2005.04.20 (목)
선재(이윤지)는 언니가 외박을 하고 들어오자 몽둥이를 들고 쫓아간다. 도망치던 보리(공효진)는 태인(공유)이 귓속말로 속삭였던 말이 생각나자 가슴이 떨린다. 출근하던 보리는 학생들이 키득거리자 태인을 옥상으로 데리고 간다. 보리는 어젯밤에 아무일도 없었냐고  묻는다. 태인은 술에 취해 학생과 선생이 호텔에 갔던 것이 밝혀지면 옷을 벗을 수도 있다고 놀린다. 교무회의중 지현우(김다현) 선생 생각만 하던 보리는 젬마(최여진)가 보낸 사진을 보고 기겁을 한다. 이사장(양금석)의 호출을 받은 보리는 마음을 굳게 먹고 영애의 방을 노크한다. 현우는 태인에게 나보리선생을 자꾸 건드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태인은 인생의 목표를 지현우 선생에게만 두고 사는 나보리만 생각해 주냐며 비꼰다. 젬마가 계속 놀려대자 보리는 태인을 불러내 인간말종으로 살지 말라고 충고한다. 화가난 태인은 젬마의 집으로 쏜살같이 달려가 핸드폰을 부셔 버린다. 젬마는 문제의 호텔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고 사진을 본 중섭은 태인을 정신병동에 가두라고 호통을 친다. 화가난 영애는 보리를 호출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보리는 사직서를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