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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방송일 2006.06.02 (토)
현수의 연구실을 찾은 행숙은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딴소리만 한다. 연구실에 두고 온 가방과 책을 가지러 갔던 행숙은 민정과 다정한 현수의 모습을 보고는 쓸쓸해지고, 민정이 제화회사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자신의 처지가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결혼식을 앞두고 세자매는 부모님 묘소에 들러 그간의 일들을 얘기하고 보람이를 두고 가야하는 경숙은 언니와 동생에게 미안하기만 할 뿐이다. 며칠 후 경숙은 절에서 가족들만 자리한 가운데 조촐한 식을 올린다.

정연은 박씨를 찾아 자신을 인정해달라고 하지만 박씨는 냉정하게 돌려 보내는데, 정연이 두고 간 과일 바구니에서 나온 돈봉투에 다시 한번 경악한다.
효숙은 모멸감을 느끼고 상민에게 절대 이혼해주지 않을거라고 얘기하고, 일이 더 어렵게 된 상민은 정연을 질책하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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