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방송일 2006.06.09 (토)
현수는 행숙에게 프러포즈하고, 행숙은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한껏 기쁨을 느낀다. 다슬 또한 누구보다 기뻐하고 현수에게 자신의 존재를 밝힐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들뜬다. 박씨는 상민의 얘기를 듣고 정연을 찾아 낙태할 것을 요구하는데, 정연은 실신한 척해서 박씨와 상민을 긴장시킨다. 박씨가 다녀간 후 정연은 효숙을 찾고... 한편, 행숙에게 프러포즈 한 현수는 뜻하지 않게 외부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연구비 횡령의 오해를 사게돼 교수직 사퇴 위기에 처한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행숙은 민정이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도움을 구하는데, 민정의 생각지 못했던 태도에 당황하고 어려운 결심을 하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