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나도야 간다
나도야 간다
방송일 2006.07.14 (토)
현수가 자신의 존재를 알았다는 사실에 다슬은 현수만이라도 행복하게 자신의 존재를 부정했어야 했다고 행숙에게 말하고, 그런 딸을 보며 행숙은 더 마음 아프다. 경숙은 보람까지 데리고 와서 생활에 대한 더 큰 책임을 느끼고, 정완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본다. 그 밤 경숙의 전남편 재필이 아들을 내놓으라며 행패를 부려다시 한 번 경숙과 정완을 기막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