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회 뉴스추적
뉴스추적
방송일 2006.11.01 (목)
[뉴스추적]에서는 요즈음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종 사건이나 변사 사건과 관련된 악성 루머나, 일반인들 사이에서 떠도는 루머의 실체를 밝히고 그 원인과 문제점을 비롯한 대안을 사회적인 시각으로 접근해보고자 한다. “무서워서 어디, 애들 밖에 내보내겠어요?” 7살짜리 한 아이가 실종된 지 3일 만에 콩팥이 없어진 채로 돌아와 죽었다는 소문의 근원지를 찾아 나섰다. 수소문 끝에 그 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만났는데…. 근거 없는 소문에 두 번 죽는 가족들 한 지방 도시에서 실종된 미모의 여약사. 그녀를 둘러싸고 떠도는 수많은 소문들은 가족들을 더 큰 고통 속에 몰아넣고 있는데…. 실종 사건이나 강력 사건마다 꼬리를 무는 악성 루머, 그 진상은? 최근 불거진 북핵 사태를 둘러싸고 예비군 비상소집이다 강제징집이다라는 허위 문자가 떠도는가 하면 음해성 루머로 인해 100억원의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기업도 생겼다. 사회가 불안정할수록 더욱 더 만연한다는 루머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명예훼손의 피해는 적지 않다.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일반인 루머와 기업 루머, 증시 루머와 연예인 루머의 진상을 알아보고, 진실을 추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