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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회 뉴스추적

뉴스추적

방송일 2006.12.06 (목)
2006 자살실태보고
 아무도 우리를 막지 않았다
		       

죽음을 선택한 14세 소년, 그 진실은?
지난달 28일, 중학생 성우의 자살.
아이가 남긴 것은 콜라와 생수에 독극물을 탄 흔적 뿐.
어머니는 아들의 죽음 앞에서
때늦은 후회를 하는데...

지난 10월, 남녀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남산공원 동반 자살’
사건은 문모양의 자살 방조로 더욱 커졌는데...
이들의 계획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정모양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인터넷 동반 자살, 그 내막을 파헤친다.

‘대한민국은 자살공화국’
90초마다 한 명이 자살을 시도하고,
44분마다 한 명이 목숨을 끊는 
지금 대한민국은 OECD가입국 중 자살률 1위!

“이제는 정부와 사회가 나서야할 때”
자살에 대한 국가 예산은 고작 5억원.
결국 자살 충동자와 시도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은 거의 부재한 상태.
지금 우리는 자살을 방조하는가!

이번 주 뉴스추적은 자살시도자와 자살자의 유족을 직접 만나 
급증하는 자살의 실태를 추적하고, 자살률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