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회 뉴스추적
뉴스추적
방송일 2009.08.12 (목)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진실 방송일시 : 2009년 8월 12일 밤 11시 15분~ 줄리어드 스쿨 음악학교 졸업 후 한국에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최근 그에 관한 석연치 않은 동영상이 충격을 주며 인터넷에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감금 폭행 설, 그리고 공연료 갈취설 까지... 한동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감금, 폭행’설에 휩싸인 천재 바이올리스트 유진박 ‘소속사로부터 강금 폭행 상태에서 소규모 행사장을 전전하고 있다’ ‘초점 없는 눈빛과 이상한 행동들, 그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과연 그에 관한 의혹이 단순한 루머일까? 취재진은 그를 둘러싸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전, 현 소속사 관계자들과 유진박의 지인들, 그리고 각종 제보를 통해 사건의 실체에 접근 할 수 있었다. 또한 유진박과의 단독 영어 인터뷰, 그리고 전문가와 그의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해 봤다.. 그 결과 그를 둘러싼 의혹이 단순 루머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무엇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을까? ‘돈 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확인 결과 전 소속사로부터의 ‘감금. 폭행’ 설이 일부 사실이라는 것, 그리고 자유를 억압당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연장을 전전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진박의 음악성을 키워주는 공연보다 돈벌이에 급급했다는 게 주변인들의 증언이었는데.. 그렇다면 현 소속사는 문제가 없는 걸까? 취재가 시작되자 현 소속사측은 ‘감금 폭행’은 전 소속사만의 문제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그리고 유진박과 관련된 모든 계약은 미국에 있는 유진박의 어머니와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머니는 상황이 이렇게 되기까지 왜 침묵하고 있는 걸까? [단독] 유지박 어머니에게 듣는 엇갈리는 의혹의 진실 취재진은 의혹의 열쇠를 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뉴욕 현지를 찾았다. 그리고 유진박 어머니를 통해 전소속사 대표에게 3년간 유진박을 맡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전 소속사가 유진 박에게 했던 행위, 그리고 현 소속사와의 계약문제, 앞으로 유진박의 행보와 일정등 에 대해 솔직한 애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주 은 현재 유진 박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진실을 추적하고 소속사의 횡포로 천재 음악가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현 연예계의 후진적이고 착취적인 시스템에 대해 집중 고발한다. 제작 : 보도제작국 보도제작2부 기획 : 이승주 / 취재기자 : 유영수, 정영태 연락처 : 02) 2113-4224 / 팩스 : 02) 2113-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