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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SBS 뉴스토리

프로파일러가 본 ‘유병언 미스터리'

방송일 2014.07.29 (수)

- 프로파일러가 본 ‘유병언 미스터리'
- 朴의 남자 vs 盧의 남자
- 한국을 떠난 여자축구 박은선
- 일본 화장품에 두 번 우는 사람들


[프로파일러가 본 ‘유병언 미스터리' ] 

검경의 대대적인 추격을 받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주검으로 돌아왔다.
장남 유대균 씨도 석 달 넘는 도피생활 끝에 검거됐다.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와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김 엄마’도 자수했다.
유 씨 부자에 대한 추격전은 끝났지만 
유병언 씨의 죽음은 희대의 미스터리로 기록될 듯하다.
약 18일 만에 80% 가까이 부패한 시신, 
헛발질과 실수 연발이었던 검찰과 경찰의 수사과정, 
의심스러운 시신 발견 현장과 끝끝내 밝혀지지 않은 사인까지...
과학은 유 씨의 최후를 증명하지 못했지만
죽음의 진실을 밝힐 단서가 많이 남아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유병언은 언제까지 살아있었나?”
		
“숲 속의 유병언은 정말 혼자였나?”
			
“타살이라면... 누가, 왜, 어떻게 그를 해쳤을까?”

사인은 미궁에 빠졌지만 유 씨 죽음의 진정한 진실은 이제부터 밝혀야 하는 것이 아닐까.
범죄 심리학자 오윤성, 이수정 교수, 법의학자 이윤성, 박종태 교수가 
유병언의 최후를 분석해본다. 


[朴의 남자 vs 盧의 남자]

 하루 앞으로 다가 온 7 · 30 재보궐 선거. 
특히 전남 순천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 으로 불리는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전비서관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전 의원과의 맞대결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현 정권의 실세인 이정현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통적 ‘텃밭’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앞지르며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 후보는 골목 곳곳마다 자전거를 타고 유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예산 폭탄론’을 앞세워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며 지난 16대 총선부터 호남에서만 4번 째 도전 중이다. 
 반면 서갑원 후보는 대표적 친노 인사로 당내 고위급 인사들의 열성적인 지원과 함께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며 이 후보에 맞대응하고 있다.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전,현직 왕의 남자들의 격전지인 전남 순천시 7.30 재보궐선거 
현장에서 그 뜨거운 열기를 확인하고 관전 포인트까지 살펴본다. 




[한국을 떠난 여자축구 박은선]

지난해 박은선 선수의 성별 논란 이후 인권위는 WK리그 감독들에게 징계조치를 권고했지만 돌아온 것은 가장 낮은 처벌 수위인 ‘엄중 경고’ 뿐이었다. 이어 박은선 선수의 러시아 이적에 성별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하는 목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다. 

과연 그녀의 러시아 이적은 성별 논란 때문인 것일까? 

축구협회와 여자축구연맹이 왜 엄중 경고라는 처분을 내렸는지에 대한 입장과 이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또 누구보다 힘들어했을 딸을 먼 타지로 보내는 어머니의 심경과 10여 년간 옆에서 지켜봐온 서울시청 서정호 감독, 동료들의 솔직한 심정을 함께 들어본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오랜 숙소 생활을 정리하는 박은선 선수의 모습까지.. 뉴스토리에서 박은선 선수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3일을 담아보았다. 




[일본 화장품에 두 번 우는 사람들]

지난 해 여름, 일본의 유명 화장품 회사 가네보 미백 제품에 포함된 ‘로도데놀’ 때문에 피부가 하얗게 얼룩지는 백반증이 발생했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여론은 무척이나 뜨거웠다. 그러나 가네보사가 즉각 공식 사과를 밝히며 화장품 부작용 논란은 사그라지는 듯 했다.  
그로부터 1년! 최근 국내 백반증 피해자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소송 대상은 한국지사가 아닌 일본 본사라고 하는데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실제 취재진이 만나본 백반증 피해자들은 백반 증세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피해자들은 또 가네보사가 일본과 달리 국내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인 사과 한 번 없이 무성의한 태도로 고통을 가중시킨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인 것일까- 
뉴스토리에서는 백반증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가네보 일본 본사의 국내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진행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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