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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SBS 뉴스토리

사모님 고급 외제차는 남편 회사차?

방송일 2015.10.06 (수)
사모님 고급 외제차는 남편 회사차? 


3억5천만 원이 넘는 페라리. 1억 원이 넘는 포르쉐. 
이런 스포츠카들이 업무용 차량으로 쓰이고 있다.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같은 고급수입차도
 법인의 업무용 차량으로 등록돼 있다. 
도대체 이런 고급 수입차들은 어떤 업무에 쓰이는 걸까?

 취재진은 
전국 법인등록 차량 260만 대 리스트를 확보해 분석했다. 
포르쉐만 수천 대가 업무용 차량으로 등록돼 있었고, 
벤츠나 BMW는 수만 대에 달했다.

취재진은 고가 외제 차를 보유한 법인들을 직접 찾아가 봤다. 
고가 외제 차를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 묻자,
 해당 법인들은 대답을 회피하거나, 납득할 수 없는 답변들을 내놓았다.  
남편 회사 명의로 고급 외제차를 구입해 
개인용도로 타고 다닌다는 한 주부는 시댁이나 친정갈 때, 
아이들을 등하교 시킬 때 법인차를 이용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 같은 ‘법인 차 사적이용’의 가장 큰 문제는 
차량 구입, 유지비용을 회사 경비로 처리해 
막대한 법인세를 회피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법인차를 개인의 소유인양 사용해도 제지할 방법이 없다. 
고가의 수입 차 판매사들 역시 이 허점을 파고들고 있다. 
취재진이 잠입 취재한 수입 차 매장에서는
 “세금 낼 돈으로 차를 타면 된다”고 홍보하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는
“법인 명의로 차를 구입하면 고가의 스포츠카도 저렴하게 탈 수 있다”는 
대한민국 ‘업무용 차’의 황당한 현실을 집중 취재했다. 
    
        되풀이되는 흉악범죄... ‘왜?’ 
    
    
    
    대형마트에서 부녀자를 납치, 살해하고 
    
    증거인멸을 위해 차량과 함께 시신을 불태웠던 김일곤 ! 
    
    
    사람들을 더욱 경악스럽게 만든 것은  
    
    전과 22범이라는 그의 범죄전력뿐 아니라, 
    
    28명을 대상으로 연쇄 범행이 예고되어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2013년,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과가 있는 사람이 흉악 범죄를 저지를 확률은 약 52% ! 
    
    우리나라 흉악범죄자 두 명 중 한 명은 전과자라는 것이다. 


    
    그중 성범죄의 경우, 전자발찌, 신상공개 등의
    
    엄격한 재범 관리에도 불구하고 
    
    범죄율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형편이다. 
    
    
    전문가들은 재범행이 일어날수록  
    
    더욱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심각한 범죄를 유발한다고 말하는데 .... 
    
    
    살인, 아동성폭력 등 되풀이되는 흉악범죄는 왜 일어나는 걸까.
    
    흉악범죄를 막을 수는 없는 걸까? 가 취재했다.
    
    
    
    
    
        근육미인- ‘머슬녀’가 뜬다
    
    
    
    근육미인 이른바 ‘머슬녀’ 신드롬이 일고 있다. 
    
    가녀리고 마른 몸매를 선호했던 과거와는 달리 
    
    여성들의 몸에 대한 미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는 것인데....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 했던 근육, 
    
    여성들이 근육 운동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 근육 운동은 일종의 성취감이죠, 지금이 가장 행복해요.’
    


    
        
    
    피트니스 모델이자 비키니 부문 프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홍주연 씨와 
    
    스포츠 모델 부문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하는 오채원 씨.
    
    머슬 대회를 하루 앞두고 한창 포즈와 워킹 연습을 하는 그녀들을 만났다.
    
    롤 모델 선수처럼 되고 싶어서, 마지막 20대를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들.각자 시작한 이유는 다르지만
    
    이들은 운동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데....


    
    지난 달 20일, 강남 삼성동에서 2015 나바코리아 대회가 열렸다. 
    
    참가 인원만 500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머슬 대회.
    
    각각 비키니 부문과 스포츠 모델 부문으로 
    
    출전을 한 그녀들을 따라가 보았다.
    
    
        
        ‘ 인생이 180도 달라졌어요. ’
    


    
        
    
    과거 미스코리아에서 이제는 대세 ‘머슬녀’가 된 방송인 레이양 씨.
    
    미스코리아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녀지만 공백 기간을 가지며
    
    살이 찐 본인의 모습이 싫어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는 피트니스 전도사로 또 방송과 CF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 에너지, 도전, 꿈. 나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긍정적인 힘을 만드는 훈련의 과정’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건강한 몸을 만들고자 하는 ‘머슬녀’ 열풍이 불고 있다.
    
    성악을 전공한 서은영 씨. 학생시절 과외로 용돈을 벌면 
    
    그 돈으로 개인 레슨을 받을 정도로 운동에 열심이었다고 한다. 


    
    비록 입상 하지는 못했지만 


    얼마 전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도 출전했다는데....
    
    앞으로 계속 피트니스 모델에 도전하고 싶다는 그녀.
    
    과연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요즘같이 SNS가 발달 된 시대,
    
    ‘6주 식스팩 서바이벌’이라는 이벤트 모임도 눈길을 끈다.
    
    직업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든 참여 할 수 있는 이 모임은 


    직장인, 학생, 가정주부 등 평범한 여성들이 일주일에 한 번 운동 후
    
    자신의 복근을 찍어 SNS에 6주 동안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성 못지않은 건강미를 추구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머슬녀’
    
    이번주 SBS 뉴스토리에서는 ‘머슬녀’를 통해 
    
    우리시대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여성상에 대해 조명하고
    
    여성들이 근육 운동에 열광하는 이유와
    
    ‘머슬녀’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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