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회 SBS 뉴스토리
新 백만장자의 성공비법
방송일 2015.12.26 (토)
新 백만장자의 성공비법 누구나 부자가 되길 꿈꾸지만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이 바로 '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성공하기 어렵다고 꼽히는 주식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도전해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을 만났다. 올해 7월, 톱스타 유재석을 영입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FNC 엔터테인먼트. 그러나 이 대형 기획사의 대표 한성호의 시작은 10년 넘게 주목받지 못한 무명가수였다. 그는 가수 외에 작사가, 작곡가 활동을 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는데... 마침내 2006년 자신의 연예 기획사를 설립한 한성호 대표! 당시 가요계의 블루오션이었던 ‘아이돌 밴드’를 공략했고 FT아일랜드, 씨엔블루는 연이어 대박 행진을 터뜨렸다. 치매나 의료 분야에서 주목받은 ‘금 나노 구조 과학’의 전문가 김봉수 교수 그는 성공하기 좀처럼 힘든 주식이란 분야에 종잣돈 4억 원을 투자해 10년 후 500억대의 자산으로 불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 분야에서 당당히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오로지 자신의 힘과 노하우로 백만장자가 된 그들만의 성공 비법을 에서 파헤쳐본다. ‘돈키호테 변호사’ 박준영의 선택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 그녀는 16년째 억울한 옥살이를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15년 전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범인으로 10년 동안 수감생활을 하고 출소한 30살 최 모 씨도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사실일까? 그렇다면 경찰수사는 뭐고, 재판은 어떻게 진행됐기에 영화 같은 일이 현실로 벌어지는 걸까. 두 사건은 지난달과 이달 한 달 새 잇따라 재심 결정이 내려졌다. 재심은 재판을 원점에서 아예 다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사 규명 같은 경우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일반 형사사건에선 극히 이례적이다. 결과는 어떻게 될까? 그런데 두 사건의 재심, 그 중심에 한 변호사가 있다. 박준영 변호사. 올해 41살. 이력이 남다르다. 전남 완도군의 작은 섬마을 노화도 출신, 학력은 고졸, 고3 때 생활기록부엔 ‘준법정신이 요구됨’이라고 적혀있다. 그런 그가 기약도 없고, 승산도 별로 없고, 게다가 돈 안 되는 재심 전문 변호사가 된 까닭은 뭘까? 26일 오전 7시 40분 방송예정인 는 ‘돈키호테 변호사 박준영의 선택’ 편을 통해 이 시대 법 정의를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