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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회 SBS 뉴스토리

2019 신(新)이민 신드롬

방송일 2019.11.23 (토)

#1. 최근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투자 이민 설명회. 그 행사장에는 미국 영주권을 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50만 달러인 투자 금액이 11월 21일 기점으로 90만 달러로 오르기 때문에 그 전에 이민 투자 티켓을 따려는 막차 티켓 행렬이었다. 
미국 투자 이민에 대한 열풍, 그 이유는 무엇일까.

#2. 이달 초 열린 해외 이민 박람회. 15개 업체가 참가한 이 박람회에는 유모차를 끌고 온 젊은 30대 부부, 3대가 함께 온 사람들 등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미국, 캐나다뿐 아니라 유럽과 중남미 동남아까지 이민 인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었다.

#3.30대 김다운 씨는 지난 17일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김 씨는 카페 등 자영업을 운영하다가 사업을 접고 해외 이민의 길을 택했다.
환경문제와 아이들의 교육 문제 등으로 이민을 선택했다는 그는 
몇 년 안에 한국에 다시 돌아올 거라고 말했다.

이민이 달라지고 있다. 영주권을 ‘통행권’으로 여긴다.
과거의 이민이 생존을 위한 것이었다면 최근의 이민행렬은 
제2의 거점 국가를 만들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늘어나고 있는 이민. 2019년 해외 이민은 지금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던지고 있나.

뉴스토리에서는 이 땅을 떠나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 이주 실태를 조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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