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오! 열풍 코리아
오! 열풍 코리아
방송일 2002.09.06 (토)
가을철에 더욱 맛깔스런 칼국수 한 그릇이면 한끼 식사 OK! 여기 보기에도 맛도 이색적이고 칼칼한 입맛을 사로잡는 칼국수가 있다! 지하철노선 색깔별 알록달록 지하철 칼국수, 기러기 육수와 해초가루 반죽이 조화된 해초칼국수, 면발이 5cm가 넘는 시원하고 얼큰한 버섯 매운탕 칼국수, 구수하고 담백한 된장 칼국수와 팥칼국수, 네팔 전문 레스토랑에서 만드는 이국적인 칼국수까지 소개한다. 대형마트 홍수시대! 2002하반기에도 대형마트는 속속 오픈되고 있다. 대형마트의 오픈 전날 분주한 밤! 창고 안은 거대한 상품들로 가득 들어차고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상품들 진열에 우왕좌왕. 신선도 사수! 새벽녘 마지막에 들어오는 생선과 야채는 신속히 냉장시설로 옮겨지고, 직원들의 얼굴에 땀방울이 송송. 드디어 오픈 시간! 각종 이벤트와 경품행사로 마트안은 시끌벅적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싼 물건 서로 구입하려는 손님들 몸싸움까지 서슴지 않는데, 그 숨가쁜 현장 속으로 찾아가 본다. 게맛의 대표주자 홍게! 동해는 지금 홍게가 제철이라는데, 새벽녘부터 바삐 일손을 움직이며 홍게잡이에 나선다! 통발 가득 끌어올린 홍게로 만선의 기쁨 또한 풍성하고 돌아오는 홍게잡이 어선에는 콧노래가 절로 난다. 명물 게요리집 맛자랑은 김이 모락모락 홍게찜,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홍게탕! 쫄깃쫄깃 야들야들한 게살맛에 입안 가득 군침이 마르지 않는다! 홍게가 잡히는 강원도 고성으로 출발해 본다. 속옷의 대반란. 여기 뜨는 속옷은 따로 있다! 섬유에 알로에 캡슐이 함유된 스킨 케어 브라와 지름 45mm, 두께 2mm의 최소형 콘텍트 브라, 보일 듯 말 듯 봉제선을 감춘 노라인 팬티, 속옷에 보석을 장식한 보석속옷 등 속옷이 달라지고 있다. 속옷에 관해 공론화하는 동호회 모임에선 너도나도 속옷 이야기에 열중하고 또한 속옷을 만드는 남자들이 있다는데, 속옷 기획 3총사들을 만나 별난 속옷 사랑을 들어본다. 2시간만에 4억 매출을 기록하는 홈쇼핑 속옷 시장!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도 안방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속옷을 실시간 만나볼 수 있다. 기능성과 기발한 아이디어의 속옷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