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어느날 갑자기
어느날 갑자기
방송일 2006.04.07 (토)
은혜는 지영과 함께 유란의 오피스텔로 찾아가서는 그 자리에서 신형에게 있어서 유란의 존재는 의미가 없다며, 유란이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를 자기가 기르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유란의 얼굴을 얼어붙게 만든다. 유란의 오피스텔을 빠져나온 은혜는 걱정스러운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지영에게 사람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유란을 신형에게서 떼어내는 방법은 이런 길밖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한편, 경수와 같이 술을 마시던 신형은 은혜가 지금 유란을 만나고 있을꺼라며 자신의 행동이 너무 졸렬해서 참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경수는 유란을 일본에서 오라고 했던 건 자신의 실수라면서 미안하다고 어렵게 입을 열고는 신형에게 가정을 지킬 생각이면 이 순간부터라도 더 이상 흔들리지 말고 깨끗이 유란을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