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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어느날 갑자기

어느날 갑자기

방송일 2006.04.21 (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혜모는 유란을 찾아가서는 그동안 고생이 많았을 텐데 자신이 험한 소리만 쏟아놓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는 이렇게 얽힐 수 밖에 없는 자신들의 인연을 탓하자고 말해 유란의 마음을 괴롭게 한다. 그러면서 은혜모는 앞으로 유란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양평땅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유란은 이를 거절하고는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은혜가 모든 걸 알고 있으니 유의하라고 조언한다. 

집으로 돌아온 은혜모는 은혜에게 모든 게 다 자신이 만든 죄라며, 왜 진작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서 당하기만 했냐며 토로한다. 그러자 은혜는 자신은 지금 마음이 정리가 되어서 괜찮다며 은혜모한테도 잊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은혜모는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리고 만다. 그런가 하면 유란은 영철을 찾아가서는 앞으로는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은혜네 가족들에게도 연락하지 말라고 울부짖지만, 영철은 한몫 잡을 요량으로 뜻 모를 웃음만 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