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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온리유

온리유

방송일 2005.06.05 (월)
밀수범의 트럭인줄 모르고 차에 탄 이준(조현재)과 은재는 경찰서로 끌려간다. 은재의 기지로 경찰서에서 빠져 나온 이준은 희진(정애리)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간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마를 본 이준은 충격을 받아 자리를 뜨려고 한다. 이준은 자신을 못 알아보는 희진이 야속하다. 은재(한채영)는 기분이 좋지않은 이준을 위해 파스타를 만들고 이준은 어릴때 엄마가 해주던 맛과 똑같다며 눈물을 떨군다. 이준이 안쓰러운 은재는 이준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시선이 부딪힌 두사람은 감미로운 키스를 나눈다. 하룻밤을 이준과 보낸 은재는 혼란스러워하고 현성(이천희)은 이준에게 주먹을 날린다. 서울로 돌아온 이준은 한회장(정욱)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고 군에 입소한다.
6년후 은재는 시장에서 음식점 주방일을 하며 아들과 함께 어렵게 살아간다. 한회장은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이준에게 적자에 허덕이는 이태리언 레스토랑을 흑자로 전환시키라고 지시한다.
한편 은재는 일하던 음식점이 폐업하자 현성의 도움을 받아 이태리언 레스토랑에 주방보조로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