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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온리유

온리유

방송일 2005.06.11 (일)
파스타를 맛보던 이준은 은재가 해주었던 맛과 같다는 생각을 한다. 매니저는 멋대로 음식을 만들었다며 은재를 해고한다. 집에 온 은재는 매니저에게 또박또박 말대꾸를 한 것을 후회한다. 현성은 힘빠진 은재의 모습을 보자 마음이 아프다.
이준은 직원들앞에서 6개월내에 매출을 올리지 못하면 집단 퇴출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수연과 얘기를 나누던 현성은 이준이 나타나자 표정이 굳어진다. 룸싸롱에서 주방보조로 일을 하게된 은재는 안주를 바꿔주려고 룸에 들어 갔다가 술을 마시고 있던 이준을 발견하고 놀란다. 이준은 룸을 나가는 은재를 쫓아간다. 이준은 이탈리아 요리학원까지 나온 사람이 룸싸롱에서 일을 하느냐며 거만하게 묻고 은재는 창피해 얼쩔줄 몰라한다. 속상한 현성은 술을 마시고 은재를 만난다. 현성은 이준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다. 은재는 이준 얘기를 두 번 다시 꺼내지 말라며 심하게 화를 낸다. 경선은 이준의 추천을 받았다며 은재를 호출한다. 은재의 이력서를 본 경선은 경력이 거의 없다며 주방일을 맡기는 것이 무리라고 보고한다. 이준은 경선의 보고를 무시하고 내일부터 출근시키라고 지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