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온리유
온리유
방송일 2005.06.19 (월)
은재는 자신을 쉽게 보는 이준에게 화를 내고 속이 상해 눈물을 흘린다. 시식 요리를 준비하던 은재는 현성이 도와주려고 들어오자 혼자 있고 싶다며 짜증을 낸다. 현성에게 화를 낸 것을 곧바로 후회한 은재는 현성을 쫓아 나간다. 은재가 현성의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본 이준은 얼굴이 일그러진다. 은재와 현성은 오만한 태도의 이준을 보고 분을 참지 못한다. 속상한 두사람은 포장마차로 자리를 옮기고 현성은 은재에게 반지를 건넨다. 심란한 이준은 수연이 은재가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은 현성씨 외에는 없을 거라고 하자 기분이 엉망이 된다. 출근하던 은재는 이경으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분을 참는다. 이준은 은재가 보이지 않자 초조해 한다. 이준은 은재에게 휴대폰을 건네지만 은재는 싫다며 뿌리친다. 이준이 대영 그룹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재는 머리가 혼란스럽다. 이준의 호출을 받고 약속장소에 간 은재는 6년 전 일을 들먹이며 쉽게 대하려는 이준에게 넌덜머리가 난다. 요리비평가로부터 낙제점을 받은 은재는 해고 위기에 처한다. 은재에게 해고 사실을 통보하려던 이준은 은재에게 아들이 있다는 수연의 연락을 받는다. 이준은 현성의 아이냐고 묻고 은재가 아니라고 하자 또다른 남자가 있냐며 화를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