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06.07.08 (토)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전달합니다. ▶ 주간 포커스 한 주간의 가장 이슈가 됐던 프로그램에 대해 시청자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분석합니다. ▶ TV진단 평가원 리포트 “방송은 연예인들의 안방인가?” - 연예인이 범람하는 프로그램의 문제점 - TV를 켜면 연예인이 등장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없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문제가 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전파 낭비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가장 바람직한 개선안은 방송사와 제작진이 연예인에 의존하는 프로그램을 줄이고 연예인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시청자들이 무조건 선호한다는 구태의연한 사고에서 벗아 나야 한다. 우리의 방송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 방송! 현장과 사람들 “날씨와 함께 한 25년” - 공항진 기상전문기자 - 82년, KBS 라디오의 대학생 기상요원 1기로 기상예보방송과 첫 인연을 맺었던 공항진 기상전문기자. 1세대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91년, SBS에서 기상전문기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했다. 기상캐스터의 전문성보다는 외모를 더 중시 해 오던 한국적 풍토 속에서, 대학과 대학원에서부터 기상학을 전공하며 탄탄한 전문지식을 갖춘 그는 현재 5명의 기상 캐스터들을 이끌며 SBS의 기상예보방송을 이끌고 있다. 예측하기 힘든 자연현상을 조금이라도 더 일찍 내다보고, 믿을 수 있는 기상예보를 하기 위한 그의 고민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데... 공항진 기상전문기자를 통해 기상예보방송인들의 땀과 노력, 고민을 함께 엿본다. ▶ 미디어 산책 “TV,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 신의진 교수 (現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 소아정신과에서 신의진 교수가 만나는 아이들은 영상물에 자주 또는 오랫동안 노출된 아이들이 많다. 이 아이들이 위험한 것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말해주고 있듯이 어린 시절에 영상물을 어떻게 접했느냐가 성인이 되어서도 올바르게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두 아이의 엄마인 그녀에게도 자녀교육은 커다란 숙제인데.... 신의진 교수에게 듣는 올바른 TV 시청 교육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