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06.12.09 (토)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전달합니다. ▶ 주간 포커스 한 주간의 가장 이슈가 됐던 프로그램에 대해 시청자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분석합니다. ▶ TV진단 평가원 간접광고! 허용할 것인가, 규제할 것인가 미디어 속에 투영된 상업주의에 대해 잘 포장된 영화가 있다. 바로 98년에 개봉한 짐 캐리 주연의 ‘트루먼쇼’. 짐캐리가 맡았던 ‘트루먼’이란 인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진짜 세상처럼 꾸며진 세트장 안에서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공개되는 삶을 살게 된다. 결국, 영화 후반부에서 ‘트루먼’은 자신이 살아온 세계가 현실이 아님을 깨닫고 괴로워하다 아내와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괴로워하는 트루먼을 뒤에 두고 아내는 과자봉지를 들고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000과자’라는 광고성 멘트를 줄줄 읊는다. 미디어의 영악함에 대한 경각심을 담고자 했던 이 영화에서 PPL은 중요한 미디어의 하나의 속성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과연, 미디어는 간접광고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디까지 규제해야할지 살펴보자. ▶ 방송, 현장과 사람들 드라마 홈페이지, 우리가 꾸민다 -시청자 홍보단 ‘아이콘'- 최근, 드라마를 보고 단순히 시청 소감을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촬영장을 직접 찾아 출연자와 제작진을 인터뷰하거나, 현장 분위기를 알리는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들이 있다.. 시청자 홍보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콘’들이 바로 그들! 시청자의 눈으로 생생한 방송 현장을 전하는 ‘아이콘’들의 활약을 쫓아가본다. ▶ 미디어 산책 입양에 대한 우리의 자세 -말리 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한국 ‘입양아들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말리홀트 여사’는 홀트 아동복지회의 설립자인 해리 홀트와 버다 홀트의 딸로, 50여 년이란 시간동안 부모님의 뜻을 이어 받아 한 평생 사랑을 실천한 봉사자이다. 1956년 미국에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아버지 해리 홀트를 따라 한국의 전쟁고아, 장애인 및 소외받는 자들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말리홀트 여사’의 50여 년의 삶과 사랑에 대해서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