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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07.06.23 (토)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줌 인 포커스 
진화된 불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가 우리에게 남긴 것
  
- 이 시대 최고의 드라마 작가라 불리는 김수현의 
또 다른 불륜 이야기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뿌렸던
[내 남자의 여자]는 막을 내릴 때까지 그 화제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주인공 김희애의 완전한 악녀 연기변신,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여자들 간의 격투씬, 
이혼과 위자료를 둘러싼 등장 인물들 간의 첨예한 대립. 
[내 남자의 여자]는 [또?]라고 생각될만한 [불륜]이라는 소재로
방송 내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이야기의 종반에 다다른 지금,
요즘 드라마로서는 나오기 힘든 시청률 40%를 바라보고 있다. 

[왜 불륜이 일어났는가?]가 아닌, [불륜으로 인해 그들은 무엇을 했고, 
어떻게 변하게 되었나?]에 주목했던 [내 남자의 여자].
이제 [내 남자의 여자]의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끝을 맺을 것인가. 
[내 남자의 여자]가 우리에게 던진 메시지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 드라마를 향해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이번 주[줌인 포커스]에서 살펴본다. 

■ TV 진단 
		방송은 바른 언어 보루 아닌 오염원..?
  
방송은 사회의 거울이다. 거울이지만 순화하고 걸러서 보여주는 거울이어야 한다.
 하지만 정화하고 순화하는 기능을 상실한 것 같다. 사회와 방송 모두 막말에서부터 잘못된
 언어로 만연돼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대중의 언어생활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   방송이 바른 언어의 보루가 아닌 오히려 오염원 역할을 하는 역기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TV진단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 현장 속으로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승부한다!
		    신개념 청춘시트콤 드라마툰 [달려라 고등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로 드라마에 
  	만화적 기법을 입혀 기존 시트콤과는 다른 형태로
	신선함을 주고 있는 드라마툰 [달려라 고등어]
	최근 청소년 프로그램이 마땅히 없는 상황에서
	고등학교를 배경인 [달려라 고등어]는 
	풋풋한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신인등용문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통 튀는 젊음과 발랄한 위트로 드라마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툰 [달려라 고등어]의 촬영현장을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