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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08.03.08 (토)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줌 인 포커스 
			   주말극장 [행복합니다]

 20세기가 성공에 모든 것의 맞춰진 시대였다면 21세기의 화두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것인가에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모든 문화의 트렌드는 '남' 중심에서 '나'의 중심으로 그 무게가 옮겨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과거엔 사회의 통념, 관습에 의해 결정되었던 
사랑이나 결혼의 문제도 이제는 그것을 벗어나 자신의 가치관과 행복에 맞춰지고
있다. 따라서 사랑의 대상이 나이, 결혼유무, 더 나아가서 성별까지도 자신의 
행복을 위해선 넘어설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 점에서 [행복합니다]는 
재벌 딸과 일반 사원의 사랑과 결혼을 그린다는 점에서, 이러한 행복을 추구하는
21세기 대중문화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과거엔 많은 재산을 가진 소위 상류층은 같은 계층끼리의 결혼으로 
기득권을 강화했던 재벌들이기에 서민가정의 결혼이 현실성 없는 상투적인 
것으로 논란에 섰지만, 21세기인 지금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선 얼마든지 선택 
할 수 있는 것으로 새롭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 TV 진단 
			   낮방송 공익프로그램
		        편성의무인가? 공익인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가진 지상파 방송사는 다른 유료방송과 달리 보편적 접근성을 토대로 다양한 계층의 필요와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공익적 프로그램들을 방송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률 지상주의 속에서 공익적 프로그램은 소외 받거나 형식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기 일쑤인데... 
 이번 [TV진단]에서는 낮방송에 집중 편성되어 있는 공익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과연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 현장 속으로 
   		 [김승현*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  

          18년 전, [도전 추리 특급]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김승현, 허수경이 라디오 DJ 명콤비로 다시 돌아왔다!
	연예인 게스트 없이 Only! 청취자를 위한, 청취자만을 위해 
	방송하는 [김승현*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
	허수경이 프로그램 제목까지 직접 짓게 된 사연까지~~!
	오후 4시 ~ 편안한 목소리로 찾아오는
	[라디오가 좋다] 생방송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