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08.05.03 (토)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줌 인 포커스 게임쇼 [공통점을 찾아라] 당신은 길거리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의 나이나 직업을 추측해 본적이 있는가? 우리는 흔히 우리의 얼굴에는 살아온 인생이 담겨있다고들 말한다. 실제로 외양과 말씨 정도만으로 그 사람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 명탐정 홈즈가 되어 몇가지 단서만을 가지고 한 사람의 인생을 파악해 보는 것, 명탐정 홈즈가 되어 보는 것, 이것이 바로 공통점을 찾아라의 시작이자 정체성이다. 기존의 퀴즈쇼가 주로 문제에 대한 단답형을 맞추는 형태인 지식에 의존했다면, [공통점을 찾아라]는 10명의 집단을 놓고, 1명의 도전자가 따라서 외양과 말씨 그리고 힌트만으로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게임으로 도전자의 단순한 지식만이 아닌 추리하고 분석하는 안목이 필요한 신개념 게임쇼라는 점에서 그 차이점이 있다. ■ TV 진단 TV 속 ‘가족’ 모습 지금은 ‘텔레비전은 가족 공용 스탠드’라는 옛 말이 무색할 만큼 다양해진 텔레비전 방송은 가족 개개인의 취향과 기호도 나누는 시대임. 사회문화적 책임과 공적 역할 때문에 방송은 가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음. 특히 드라마 이외에도 솔루션 프로그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토크 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중요한 소재가 되고 있는데... 그래서 이번 [TV진단]에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과연 TV방송이 우리 시대의 가족을 제대로 비추고 있는지와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 현장 속으로 일일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제작현장 [그 여자가 무서워] 이후, 7시대 일일드라마의 두 번째 출마표를 던졌다! 본격 가족드라마를 그려내겠다는 각오로 지난 4월 21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애자언니 민자]가 그 주인공! 이 드라마는 첫 방송 전부터 2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차화연과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이응경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한편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한 제작진과 연기자의 노력을 촬영현장부터 방송직전 테이프 공수 모습까지 밀착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