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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1.02.06 (일)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TV 속 안전 불감증]

많은 화제를 낳았던 [시크릿 가든]이 방송사고로 최종회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생방송에 가까운 무리한 촬영 일정이 낳은 결과라 할 수 있는데...
지나친 시청률 경쟁에서 비롯된 방송의 제작환경 문제는 
끊임없이 지적돼 왔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번 방송 사고는 편집과정에서의 실수로 단순 방송사고로 넘어갈 수 있으나, 
시청률 경쟁에서 기인한 열악한 제작환경의 폐단은 
출연자들의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방송 촬영현장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가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TV속 안전 불감증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 현장 속으로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톱스타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파격적인 소재도 없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세대 공감 토크쇼 붕어빵. 
그 인기요인을 찾아, '붕어빵‘ 제작 현장을 취재했다. 
녹화 전후로 스튜디오는 아이들의 놀이터. 그리고 부모님은 녹화 날만은 
스타가 아니라, 자녀의 학업에 대해 고민하는 평범한 학부모인데... 
MC 이경규 조차, 녹화장 안에서는 평소의 ’버럭‘ 하는 무서운 아저씨가 
아니라, 주니어들에게 생수통도 열어주고, 일일이 챙겨주는 
친절한 사람으로 대변신.  
주니어들에게는 제작진조차 ’방송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어른‘이라는데... 
유쾌한 붕어빵 녹화장, 그 중심에 있는 주니어들을 만난다. 



■ 백선기의 뉴스비평 

보다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안목에서 뉴스를 바라볼 수 있도록 
SBS 뉴스를 집중 분석해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인사이드 TV
[TV 동물농장]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는 스타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지만 
2001년 첫 방송이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TV 동물농장]. 
재미를 위한 연출이 아닌 사람 곁에서 혹은 야생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을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내며 동물과 인간을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데.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특이한 동물에서부터 
유기 동물을 향한 인간의 애정 어린 시선과 현실성 있는 문제 해결 등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동물을 담아내고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비결은 무엇이며 
동물농장이 이뤄낸 성과들을 짚어보고 오랜 시간 방송되어 온 만큼 
소재가 비슷하다는 지적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