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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1.06.10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범죄를 재구성하는 방송?!]

요최근 십자가 살인 사건과 같이 각종 범죄와 관련한 소식들은 
뉴스에서 보도된 뒤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반복 재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뉴스에서 범죄를 보도하는데 
자극적인 CCTV화면을 그대로 노출해 공포심을 더욱 키우는가 하면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는 범죄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범죄과정을 재연을 통해 너무 자세하게 방송해 모방범죄의 우려도 크다. 최근 시사 보도, 교양프로그램에서 사건사고를 다루는 태도의 유형을 통해 노출되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TV진단을 통해 짚어본다.



■ 방송! 현장 속으로
[동심을 담는다, 성장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

부모에게는 자녀들의 고민과 꿈을 이해하게 되는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는 프로그램 
[성장 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 
이번에 찾아간 가정은 귀농해 전남 곡성의 한 폐교에서 생활하는 집이다.
농사를 짓고 곡물을 연구하는 아빠를 보고 자라는 두 형제! 
닭, 오리, 토끼... 동물농장을 방불케 하는 자연 속에 뛰어놀며 
씩씩하게 성장해가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찾았는데.
하지만 생각처럼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 아이들! 
담당피디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함께 축구까지 하는 열정을 보였다는데~ 
좌충우돌, [내 마음의 크레파스] 촬영 일기를 따라가 본다.  



■ 백선기의 뉴스비평 

보다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안목에서 뉴스를 바라볼 수 있도록 
SBS 뉴스를 집중 분석해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신기생뎐]

사라져가는 기생의 역할을 재조명해보고자 하는 기획의도로 시작된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임성한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동시간대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드라마다. 
하지만, 참신하고 신선한 기생문화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가난한 집 여성과 재벌집 남자와의 험난한 사랑이야기라는 
진부한 설정과 시대착오적인 장면, 대사들로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데. 
총 50부작으로, 중반부를 훌쩍 넘어선 지금 
[신기생뎐]이 끝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서 
짚어봐야 할 점은 없는지 함께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