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1.12.16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서민의 현실을 외면하는 방송? 》 옥스퍼드 영어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에 ‘쥐어짜인 중산층 (squeezed middle)’이 뽑혔다. 비단 영미권만 그런 것은 아닐 듯하다. 우리 또한 중산층의 붕괴와 사회적양극화가 중요한 화두다. 그런데 방송은 이런 현상을 과연 얼마만큼 담아냈을까? 드라마에는 중산층의 삶의 팍팍함이 어느 정도로 재현되었을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은 물가, 교육, 부동산, 임금 문제에 얼마만큼 관심을 기울였는지, 연말을 맞아 중산층의 힘든 삶과 이를 제대로 담지 못하고 있는 TV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666회) 《 보이는 라디오 지존, 두시탈출 컬투쇼》 졸음이 밀려오는 오후 2시, 유쾌한 웃음과 폭소 만발한 이야기로 청취자들을 사로잡는 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꾸준하게 청취율 1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재편집한 TV쇼가 케이블을 통해 방영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보이는 라디오’의 지존 《두시탈출 컬투쇼》가 6년째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올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유쾌, 상쾌, 통쾌하게 ‘컬투쇼’를 이끌어 가는 개그 콤비 ‘컬투’와 개성 만점 게스트, 컬투쇼 만의 특별한 손님 방청객까지 하나가 된 생방송 녹음 현장을 찾아 제작 뒷이야기와 궁금증을 풀어본다. ■ 백선기의 뉴스비평 보다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안목에서 뉴스를 바라볼 수 있도록 SBS 뉴스를 집중 분석해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 스튜디오를 벗어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힐링’ 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도입한, 1인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에 맞는 ‘힐링’을 위한 장치들을 마련하는 등, ‘힐링’과 토크가 적절히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호응과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방송 초반, ‘힐링’ 콘셉트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서 그저 자연을 무대로 한다는 특징 외에는 찾지 못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 짚어보며, 앞으로 힐링과 재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