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2.01.27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 SBS 만사소통 평가 》 SBS스페셜 신년특집은 2010년부터 《나는 한국인이다》라는 제목의 시리즈물을 선보이고 있다. 2010년에는 ‘출세만세’ 그리고 2011년은 ‘짝’이라는 부제로 화제를 모았던 이 시리즈는 올해 ‘만사소통’이라는 3부작을 내놓았다. 특히 올해 꺼내든 소통이라는 주제는 총선과 대선이라는 거국적 이벤트를 앞두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금 한국 사회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였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기획이었다고 할 수 있다. 3부에 걸쳐 방송된 《나는 한국 인이다-만사소통》에서 그 기획의도가 얼마나 충실하게 구현되었는지 점검하고 그 성과와 한계를 살펴본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 ‘부탁해요 캡틴’ 세트의 비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부조종사 한다진(구혜선)이 최연소 캡틴의 자리에 오른 김윤성(지진희)의 혹독한 훈련을 거쳐 진정한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항공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파일럿, 승무원, 관제사 등 항공 산업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는데... 특히 8억여 원을 투입해 만든 국내 최초 항공기 기내 세트, 칵핏 세트, 관제탑 세트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항공기, 관제탑 등의 세트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실제 항공기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세트 촬영은 어떻게 진행될까? 《부탁해요 캡틴》 촬영 현장을 찾아 궁금증을 풀어본다. ■ 백선기의 뉴스비평 보다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안목에서 뉴스를 바라볼 수 있도록 SBS 뉴스를 집중 분석해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 내딸 꽃님이 》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끈끈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모녀, 꽃님이와 순애를 통해 진정한 가족을 그려가고 있는 일일드라마 《내딸꽃님이》. 꽃님이와 상혁의 풋풋한 사랑과 더불어 관록 있는 열연이 더해진 순애와 재호의 중년의 로맨스 또한 많은 기대감을 낳고 있다. 하지만, 출생의 비밀이 더해지고 복잡하게 얽힌 러브라인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는데. 《내딸 꽃님이》가 긍정적인 대안가족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남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