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2.05.04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686회) 《 도를 넘은 방송언어 》 불특정다수의 시청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방송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모방하므로 방송은 올바른 언어사용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에서부터 예능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영역에서 방송용으로 부적합한 비속어, 은어 등 소위 ‘막말’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 특히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등장하게 된 말 줄임말, 은어 등이 TV에서까지 여과 없이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TV 진단에서는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방송언어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686회) 《 프로야구 생중계 현장을 가다 》 바야흐로 프로야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 2012 프로야구.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마음은 야구장 으로 향하고 있는데... 야구장을 찾지 못한 많은 시청자들이 가장 기다린 건 역시 야구 중계방송이 아닐까! TV로 야구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 들에게 실제 박진감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뒤에서 동분서주하는 제작진! 과연,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야구 중계방송은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 제작되는 것일까? 그리고 캐스터와 해설자는 중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할까?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생생한 승부의 세계를 찾아가 본다. ■ 백선기의 뉴스비평 보다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안목에서 뉴스를 바라볼 수 있도록 SBS 뉴스를 집중 분석해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686회) 《 패션왕 》 동대문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패션왕》!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유리의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패션왕》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선과 악이 없는 캐릭터. 일반적인 트렌디 드라마 주인공들이 선과 악으로 나뉘어 대립구도를 취하는 반면, 《패션왕》 네 주인공들은 선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발리에서 생긴 일》 작가진이 선보이는 정통 멜로라는 점도 흥미로운데..하지만 인물들의 감정선이 얽히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힘든 것은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패션왕》의 재미요소와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