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2.10.19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710회) 《 싸이 열풍, TV는 어떻게 보고 있나? 》 최근 미국 빌보드 차트 2위, 유튜브 조회 수 3억9천만여건 등 연일 신기록을 쏟아내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뜨겁다. 많은 예능프로그램, 드라마에서 말춤을 추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등 TV에서도 그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SBS는 시청 앞에서 펼쳐진 싸이의 무료 공연을 긴급 편성 방송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싸이 열풍'이라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떠들썩한 지금, 싸이 열풍이 가져온 긍정적인 면은 무엇인지, 그리고 단순히 열풍에 도취돼 싸이 현상에 대한 문화적 진단이 부족한 건 아닌지에 대해 점검해보도록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710회) 《 아역 배우의 세계 》 지금은 아역배우 전성시대! 드라마 초반,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들의 호연이 드라마의 초반 인기몰이를 좌우하고. 드라마 속에서 아역배우들이 어엿한 조연으로 극의 흐름에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해 활약하고 있는 만큼.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아역배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침 드라마 《너라서 좋아》에도 극 초반 갈등의 주요 축으로 등장해, 인상적인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주인공이 있는데. ‘태양’역의 전진서군을 통해 아역 배우들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 백선기의 뉴스비평 보다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안목에서 뉴스를 바라볼 수 있도록 SBS 뉴스를 집중 분석해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710회) 《 다섯 손가락 》 천재 피아니스트의 사랑과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암투 및 복수, 화해를 그린 드라마 《다섯 손가락》! 피아노라는 특별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드라마로서는 보기 드문 ‘음악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 12년 만에 공중파 드라마로 복귀하는 채시라를 비롯해 다양한 주조연의 명품 연기를 보는 것은 《다섯 손가락》의 빼 놓을 수 없는 재미! 이와 더불어 속속 밝혀지는 드라마 속 미스터리도 극에 몰입을 더해주고 있는데... 하지만 음악 드라마라는 기획의도와 달리 재벌가의 암투로 변질되는 스토리와 지나치게 자극적인 이야기 전개는 한계로 꼽히고 있다. 이번 주 ‘집중 이 프로그램’에서는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재미와 아쉬움을 집중 분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