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2.11.16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714회) 〈TV가 그리는 왜곡된 '시월드'〉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둘러싼 고부갈등이 드라마의 단골소재로 자주 등장하면서 시댁을 뜻하는 의미의 '시월드'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각종 예능 토크쇼에서도 시월드를 주제로 해 유명 연예인들의 시어머니, 며느리 등 시댁 에피소드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이처럼 고부갈등을 방송에서 전면적으로 다루며 소재의 다양함과 신선함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방송의 재미만을 위해서 정도가 지나치게 묘사해 TV가 오히려 시댁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착화시키고 왜곡된 시월드상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TV진단에서는 TV가 그리는 시월드상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개선점은 없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714회) 〈프로그램 인기 우리에게 맡겨라! 'SBS PR팀'〉 TV 프로그램의 흥행 여부는 초반 얼마나 많은 관심을 끌어 모으고, 얼마나 그 관심을 유지하느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하는 것이 바로, ‘홍보’! 프로그램이 기획되면, 홍보 전문가들의 치밀한 분석과 기획을 통해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모든 과정이 결정된다는데. 프로그램이 시청자에게 알려지는 과정을 모두 진두지휘 하는 곳이 바로 SBS PR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팝스타〉시즌2의 제작발표회 현장부터, 최근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취재현장까지! 드라마면 드라마, 예능이면 예능~ 종횡무진 활약하는 PR팀의 숨 가쁜 현장을 공개한다. ■ 백선기의 뉴스비평 보다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안목에서 뉴스를 바라볼 수 있도록 SBS 뉴스를 집중 분석해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714회) 〈 무언가족 2 〉 대화가 단절된 가족의 현실을 통해 이 시대 가정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그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2부작 다큐멘터리 〈무언가족〉! 지난 5월 1편이 방송된 이후 더욱 심각한 다섯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7개월 만에 다시 선보였는데..문자로만 대화하는 부부, 어머니에게 폭력을 일삼는 아들 등 서로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그 원인이 대화의 부재에서 온다는 사실은 공통된 점임을 강조하며 시청자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또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전문가의 솔루션 역시 주목받았는데..하지만 가족 화해 이후의 모습이 충분히 그려지지 못한 점은 아쉬움! 이번 주 ‘집중 이 프로그램’에서는 〈무언가족 2〉의 주목 요소와 더불어 아쉬운 점까지 집중 분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