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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2.12.07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717회) 

〈 극단적 결말로 치닫는 드라마?! 〉

	 드라마의 결말은 그간 전개해온 인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사건을 해결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SBS 드라마들을 살펴보면 자연스러운 용서와 화해의 과정을 그리며 그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모습보다는, 죽음과 질병을 악행의 처벌수단으로 간주하고 시청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극단적 결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예컨대, 영랑의 죽음으로 마무리됐던 〈다섯손가락〉, 한준의 기억상실과 급작스런 암투병의 〈그래도 당신〉이 바로 그러하다. 이에 TV진단에서는 그간 SBS 드라마가 보여준 갈등전개 및 해결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점은 없는지 진단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717회)

 〈‘그래도 당신’ 마지막 촬영 현장〉

	 동시간대 시청률 부동의 1위를 기록한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이 이번 주 124회에 달하는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당신〉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위장이혼을 한 차순영이 남편의 변심으로 진짜 이혼녀가 되면서 남편의 마음을 돌리고 빼앗긴 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결혼과 사랑의 조건을 그린 드라마로. 매회 빠른 전개와 예측을 넘어서는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는데. 남편 한준의 암투병 사실이 밝혀지며 순영의 마지막 선택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순영과 한준의 결말을 볼 수 있었던 드라마 〈그래도 당신〉의 마지막 촬영현장을 찾아가 본다.

■ 백선기의 뉴스비평 

	보다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안목에서 뉴스를 바라볼 수 있도록 
	SBS 뉴스를 집중 분석해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 집중! 이 프로그램 (717회)  

〈 최후의 제국 〉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꼬집고 대장정을 통해 그 대안을 찾아보는 SBS 창사특집 대기획 〈최후의 제국〉! SBS 스페셜이 그동안 자연, 인물, 문화를 주요 소재로 다뤘던 데 반해 〈최후의 제국〉은 '자본주의 사회'라는 특별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는데...미국의 파괴된 중산층이나 돈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중국 부유층을 통해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동시에 아누타 섬, 파푸아뉴기니 부족 등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데..하지만 이것이 자본주의 문제의 현실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들리는 상황! 4부작 다큐멘터리, 〈최후의 제국〉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