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8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열린TV 시청자 세상
방송일 2013.05.03 (금)
▶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다큐 예능 전성시대〉 한때 예능프로그램의 키워드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와 '힐링 토크쇼'였다면 최근 키워드는 '관찰'이다.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이 하는 행동을 바라보며 공감을 얻기도 하고, 소소한 웃음을 찾는다. 관찰프로그램들은 신변잡기가 가득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정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바야흐로 다큐 예능의 전성시대인 것이다. 이 흐름에 맞춰 지난 21일 첫 선을 보인 〈맨발의 친구들〉은 기존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면서도 요즘 대세로 떠오른 다큐와 예능이 조화된 관찰 예능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능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다큐예능의 매력은 무엇이고 아쉬운 점은 없는지 SBS 다큐예능을 전반적으로 〈TV진단〉에서 살펴보겠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SBS 생방송 투데이〉 이슈가 되는 사건사고에서부터 웃음과 눈물을 줄 휴먼스토리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SBS 생방송 투데이〉! 과연 현장에서 PD들은 어떻게 촬영을 하는 것일까? 카메라 밖에서 일어나는 돌발상황들! 방송보다 더 방송 같은 특별한 이야기들! 매주 방송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PD들의 노력!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에서 만나봤다. ▶ 집중! 이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뉴스 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궁금증을 보여주는 〈궁금한 이야기 Y〉! 너무 딱딱하지 않게 연성화 시킨 다큐멘터리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궁금한 이야기 Y〉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묻힌 사건을 공론화시키거나 수사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 시사 다큐멘터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하지만 단지 상황만을 제시한 채 허무하게 결론을 맺는 경우가 종종 있는가하면 자극적인 장면이 보기 불편하다는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있는 상황! 〈궁금한 이야기 Y〉의 매력 요소는 무엇이고 아쉬운 점은 없는지 집중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