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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시청자 목소리
한 주간 방송된 다양한 SBS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합니다.

▶ TV 진단
〈홍보의 장이 된 TV〉

일주일 동안 방송되는 주요 예능프로그램에 같은 출연자가 연이어 등장했다. 영화 홍보를 목적으로 한 배우들과 제작자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과유불급이란 말을 떠올리게 한다. 언제부터인가 보기 힘든 연예인들의 TV 출연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노골적인 홍보를 목적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토크쇼의 경우, 점차 게스트 섭외가 영화나 드라마 홍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같은 도 넘은 홍보성 겹치기 출연은 물론 아침방송에선 때때로 연예인의 개인적인 사업을 홍보하기도 하는데... 방송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진한 감동을 주는 대신 연예인의 영화나 사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문제에 대해 〈TV진단〉에서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 
〈출생의 비밀〉 아역배우 갈소원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인생, 그리고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린 드라마 ‘출생의 비밀’! 첫 방송 후 따뜻하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주인공이 있었으니~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명품연기로 천만 관객을 매료시킨 배우 갈소원! 카메라 앞에선 여덟 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데~ 소원이가 대사를 외우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 팔색조 매력을 가진 아역배우 갈소원, 카메라 밖에서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방송현장, 이것이 궁금하다〉에서 만나봤다.


▶ 집중! 이 프로그램
〈내 연애의 모든 것〉

정치적 신념이 다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내 연애의 모든 것〉! 정치라는 무거운 소재를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 것은 물론 현실 정치를 풍자하는 내용이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데..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가 지지부진하다는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과연 〈내 연애의 모든 것〉의 매력요소는 무엇이고 아쉬운 점은 없는지 집중 분석해본다.